[정보] 신규 전장 '자쿰의 제단'에서 토템을 밝히면 강력한 공격 스킬을 얻는다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뜨거운 불길로 뒤덮인 신규 전장 '자쿰의 제단'은 메이플블리츠X의 기존 전장들과 다른 규칙과 운영 방법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모든 몬스터는 사망 시 '불의 눈'이 생성되고, 이를 수집하여 토템을 점등, 5개의 토템이 모두 빛나면 유저는 일시적으로 고유 스킬이 강력한 공격 기술 '자쿰의 분노'로 변경된다.

이중 흥미로운 부분은 5개의 토템을 자신이 모두 점등할 필요가 없다는 점. 경기를 진행하는 두 유저가 각각 수집한 '불의 눈'에 따라 토템은 점등되고, 어떤 방식으로든 5개만 점등되면 양 측 모두 자쿰의 분노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자쿰의 분노' 공격력은 자신이 점등한 토템의 개수에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같은 스킬을 사용해도 '불의 눈'을 더 많이 확보한 유저가 유리하다.




▲ 뜨거운 불길이 가득한 '자쿰의 제단'.





■ 많은 불의 눈 확보가 중요! 자쿰의 제단

◎ 주요 특징 요약

-모든 몬스터는 사망 시 '불의 눈'이 생성된다.
-양측이 '불의 눈'을 획득하여 토템을 5개 점등 시 영웅 고유 스킬이 '자쿰의 분노'로 변한다.
-'자쿰의 분노'는 자신이 점등한 토템의 수 X 15의 피해량을 지닌다.
-'자쿰의 분노'는 적 몬스터와 타워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



새로운 전장 자쿰의 제단은 보석을 획득하면 석상이 적 타워를 공격해주는 오르비스처럼 '불의 눈'이라는 특수 오브젝트를 수집해야 하는 장소다. 특이한 점은 정해진 규칙, 시간 안에서 고정된 오브젝트가 활용되던 기존 전장들과 달리 '불의 눈'은 아군 및 적 몬스터가 사망 시 생성된다.

즉, 전술에 따라 수집할 수 있는 '불의 눈'의 양은 물론 전투 스타일도 크게 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 몬스터가 다수 등장하길 기다렸다가 광역 공격을 통해 처치 후 한 번에 '불의 눈'을 수집하는 등 '자쿰의 제단'에만 걸맞은 전술 활용이 가능한 셈.

이때 유의할 점은 몬스터끼리 전투 중 한쪽이 쓰러진 상황에서 등장하는 '불의 눈'은 대부분 같은 공격로에 승리한 몬스터가 바로 획득하므로 몬스터의 힘 싸움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불의 눈'이 수집될 때마다 전장에 배치된 5개의 토템이 점등되는데, 자신이 점등한 토템은 연두색, 적이 점등한 토템은 붉은색 빛을 보인다.




▲ 사망한 몬스터에게서 '불의 눈' 획득! 토템이 점등된다.



▲ 토템 불빛에 따라 누가 점등했는지 알 수 있다.



재밌는 부분은 자신과 적, 둘 중 누가 '불의 눈'을 수집했는지 상관없이 5개의 토템이 모두 점등되면 두 유저의 고유 스킬이 '자쿰의 분노'로 변하는 것. 따라서 꼭 자신이 5개의 토템을 모두 점등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이 3개, 적이 2개의 '불의 눈'을 획득하여 각각 토템이 점등돼도 '자쿰의 분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 자신이 지정한 몬스터 또는 타워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공격 스킬 '자쿰의 분노'는 자신이 점등한 토템의 수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높아진다. '자쿰의 분노'는 자신이 점등한 토템 수의 15배에 달하는 피해량을 지니기 때문으로, 똑같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도 5개 중 더 많은 토템을 점등한 유저의 스킬이 더욱 강력하다.

'자쿰의 분노'는 적의 강력한 몬스터 처치, 적 타워 피해 누적에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5개의 토템을 자신이 모두 점등하면 '자쿰의 분노'는 최대 75의 피해량을 지니게 된다. 토템이 활성화된 후 일정 시간 안에 스킬을 사용해야 하므로, '자쿰의 분노'를 사용할 수 있을 땐 망설이면 안 된다. 반대로 상대가 토템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쉽게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주력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 5개 토템이 모두 점등되면 효과 발동!



▲ '자쿰의 분노'는 자신이 점등한 토템만큼 공격력이 높아진다.



▲ '자쿰의 분노'를 사용하면 강렬한 화염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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