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SL 시즌1 결승전, 중계진이 예측하는 올해 첫 우승자는 누구?

게임뉴스 | 손창식 기자 | 댓글: 2개 |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중계진이 예측하는 올해 첫 번째 GSL 챔피언은 누구일까.

아프리카TV는 31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1'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 공허의 유산 최다 우승자에 도전하는 김대엽과 GSL 데뷔 2,756일 만에 처음으로 GSL 결승전 무대를 밟는 조성주가 맞붙으면서 많은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결승전에 앞서 GSL 황영재, 박진영 해설이 각각 자신이 예측하는 우승자를 밝혔다.

황영재 해설은 김대엽의 손을 들었다. 조성주가 최근 다양한 활약을 펼쳤지만, 그만큼 전략을 많이 노출했다고 판단했기 때문. 황영재 해설은 "조성주는 그 동안 대 프로토스전 빌드와 패턴, 전략 등을 많이 노출했기 때문에 대비책을 준비하고 나올 수 있는 김대엽의 우세가 에상된다. 상대적으로 김대엽은 최근 테란전을 많이 치르지 않았기에 조성주 입장에서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4:3으로 김대엽의 승리를 점쳤다.

반대로 박진영 해설은 4:3으로 조성주의 승리를 예상했다. 박진영 해설은 "김대엽의 가장 큰 장점은 탄탄한 후반 운영이지만 이를 깰 수 있다는 걸 조성주는 IEM katowice(카토비체)에서 증명했다. 또한 김대엽이 작년 GSL 시즌1 결승전처럼 스타일을 바꿔 초중반 올인 등 심리전을 섞는다 하더라도 조성주는 같은 팀원인 김유진의 도움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전장은 칠흑 성소, 카탈리스트,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블랙핑크,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순으로 펼쳐진다.

GSL 결승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스튜디오 만석 시에는 프릭업 스튜디오 지하 1층 비지니스센터에서도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GSL 결승전 입장권은 오후 12시부터 배부하며, 관람객 입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가능하다.

GSL 시즌1 전 경기는 아프리카TV포털 네이버, 트위치 등 국내외 플랫폼으로 시청 가능하다.


자료 제공: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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