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슈퍼 토너먼트, 5일부터 열려... 조성주 등 강자 총출동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슈퍼 토너먼트'가 돌아왔다.

아프리카TV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매일 오후 5시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이하, GSL 슈퍼 토너먼트)'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작년과 동일하게 연간 총 2회로 예정되어 있는 GSL 슈퍼 토너먼트는 시드권자 2명과 예선을 통과한 14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엔 '018 GSL 시즌1'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조성주와 김대엽이 시드권자로 참가한다. 또한 지난 26일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박령우, 이신형, 변현우, 김준호 등 14명의 예선 통과자가 출전한다.

GSL 슈퍼 토너먼트는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Korea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상금 3,000만원, WCS 포인트 총 7,500점이 걸린 GSL 슈퍼 토너먼트는 우승 시 상금 1,200만원과 WCS 포인트 1,500점을 획득할 수 있다. 단기 대회지만 WCS Korea 포인트가 높은 만큼 연말에 예정된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방식은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모든 선수들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가 단 한 번뿐인 싱글 토너먼트 대회 성격 상 평소 기량은 물론 판짜기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는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와 블리즈컨 백팩, 탐사정 인형을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당일 경기의 마지막 세트에 사용될 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탐사정 인형을 선물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L 슈퍼 토너먼트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포털 네이버, 트위치 등 국내외 플랫폼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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