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60레벨로 만들면 효과 상승! 건축물/방어구 레벨에 따른 추가 효과 정리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23개 |
듀랑고에서는 동일한 제작품도 레벨에 따라 다른 성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무기와 방어구 등 장비는 레벨이 높을수록 공격력을 비롯한 기본 능력치에 차이가 발생한다. 레벨이 높은 장비가 레벨이 낮은 장비에 비해서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듀랑고에서는 기본 능력치 외에 장비나 건물의 특정한 고유 능력치 역시 레벨에 따라 영향을 받고, 일정 레벨에 도달하거나 넘어섰을 때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현재 최대 레벨인 60레벨을 기준으로 전후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장비나 건축물들이 존재한다. 즉, 장비나 건축물의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해당 제작품의 최대 레벨에 맞춰 제작을 해야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각종 작업대의 경우 60레벨을 달성했을 때 작업 대기열이 1칸 추가되기 때문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60레벨로 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2x2 크기의 상급 가마를 60레벨로 제작하면 작업 회수가 4회지만 60레벨 미만은 3회다. 동일하게 12회짜리 작업을 한다고 했을 때 60레벨 상급 가마는 3개만 있으면 되지만 60 미만 상급 가마는 4개가 필요하므로 사유지 공간 효율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60레벨을 기준으로 차이를 보이는 건축물과 장비를 정리해보았다. 제작에 참고하자.



▲ 60 레벨 전후의 건축물 주요 차이


건축물의 경우 작업 횟수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60레벨을 맞추는 편이 이득이다. 특히 사유지의 공간이 제한되어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작업대와 조리대의 경우 기술 작업대와 부엌이 60레벨로 별도로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해당 건축물을 제작하면 된다. 상급 가마와 큰 베틀, 큰 건조대는 60레벨 이전부터 만들 수 있지만 60레벨로 완성했을 때 작업 횟수가 상승한다.

집안에 놓는 가구들은 안락도 문제를 고민해야하는데 이 역시도 60레벨 가구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귀환처로 사용할 수 있는 목제 침대는 60레벨로 제작하면 안락도와 귀환처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된다. 무기고와 옷장, 큰 상자 같은 보관함 역시 60레벨로 제작했을 때 안락도가 4로 상승하므로 집을 안락하게 꾸미기에 좋다.

비단 제작 가구만이 아니라 현대 물품들 역시 레벨에 따라 안락함 차이가 발생한다. 주로 가구 특송 화물로 얻게 되는 60레벨 가구는 안락함 수치가 4지만, 불안정섬 워프 유적지 등에서 얻게 되는 가구는 3인 경우가 많으니 설치 전 안락함은 꼭 확인해야한다.



▲ 피로도 감소 효율을 최대화하려면 안락함 +4 가구가 필수적이다.


그 외에도 60레벨 똥(진흙, 비료)과 우유를 획득할 수 있는 축사(축사에 들어간 동물 레벨과 관계 없이 축사 레벨로 생산물이 결정)도 가능하면 60레벨로 짓는 편이 좋다. 60레벨 우물을 지어두면 불안정섬에 방문할 필요없이 60레벨 물을 확보할 수 있어 압축 가공 등의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다만 건축물 부분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약 제조대와 비료 제작대는 작업 횟수가 1회로 고정되어있다는 점이다. 60레벨로 제작할 수는 있지만 작업 횟수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섣불리 만들었다가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 60 레벨 전후의 방어구 주요 차이


방어구 역시 고유 능력에서 능력치 차이가 발생한다. 다만 건축물만큼 큰 영향을 끼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극한의 영역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재료의 레벨보다는 잠재 옵션이나 대성공 여부를 신경쓰는 편이 좋다. 약 제조대나 비료 제작대처럼 방어구 쪽에서도 몇 가지 함정 카드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침묵 농사복이 있다. 침묵 농사복은 농사 능력 상승이 달려있어 60레벨로 제작하면 농사 능력이 올라갈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땡볕 저항이 상승한다. 이를 모르고 부족의 농사꾼에게 좋은 장비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60레벨로 제작했다가 허탈감을 느껴본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또한 선임 광부복과 멋쟁이 작업복은 55레벨부터 최대 수치가 적용되므로 굳이 60레벨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 역시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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