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순발력이 필요한 빠른 진행! 대난투 창과 방패 특징 및 주력 카드 활용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대난투는 지정된 덱으로 전투를 치르기 때문에 카드보다 유저의 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히는 메이플블리츠X의 게임 모드로, 수량 제한 없이 카드가 무한 제공되는 특징이 있다. 타워에 직접 피해를 입히고, 이를 막아내는 방식으로 빠르게 경기가 운영되기 때문에 대난투에서 사용되는 카드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다.

주력 카드는 소환 시 타워에 피해를 입히는 에피네아와 피해를 무시하는 워터 실드. 이와 함께 홍화사, 큐티 미네르바, 루이넬, 마녀 힐라 같은 몬스터와 함께 배틀쉽 토르페도, 로얄 오더 스킬 카드 등 상황에 따라 사용할 카드를 빠르게 판단하여 활용해야 한다.




▲ 에피네아와 워터 실드가 핵심.





■ 대난투-창과 방패 : 빠른 판단과 카드 숙지가 필요하다

● 기본 규칙

1. 영웅은 선택할 수 있지만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는 없다.
2. 카드는 지급된 덱으로만 플레이하며, 수량 제한 없이 무한 제공된다.
3. 소환하는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과 체력은 1로 균일화된다.
4. 5분의 경기 시간 종료 시 남은 카드와 상관없이 양측 타워에 5의 지속 피해 발생.
5. 주력 카드인 워터 실드는 효과가 1개만 발동, 지속 시간 5초로 제한.
6. 에피네아가 소환 시 입히는 피해는 5로 제한.



대난투 창과 방패는 소환 시 타워에 5의 피해를 입히는 몬스터 에피네아와 타워 피해를 무시하는 워터 실드 스킬이 핵심 역할을 한다. 이름 그대로 창은 에피네아, 방패는 워터 실드가 되는 셈인데, 자신의 덱이 아닌 지급된 덱으로 플레이하는 만큼 서로의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시 여겨진다.

타워의 체력은 60으로 경기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대난투에 쓰이는 카드들의 효과를 숙지하고 있다가 상황에 따라 빠르게 사용하는 게 운영의 핵심이다. 즉, 손과 순발력이 필요한 경기 모드로, 상대가 에피네아를 소환하여 화살이 날라오면 재빠르게 워터 실드로 막아내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워터 실드의 가장 많이 손에 들어오는 카드이며, 마나 소모 1의 무적 효과 때문에 굉장히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킬 카드다. 반면 에피네아는 마나를 4씩 소모하기 때문에 소환 효과가 워터 실드에 막히지 않도록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비에 치중하며 마나를 모았다가 연속 소환하여 적의 워터 실드가 모든 공격을 막지 못하게 하거나 타워 효과를 제거하는 '루이넬'과 연계하여 실드를 무력화하는 등 전략이 요구된다. 빠른 전투 속에서 상황에 따라 전술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아 대난투에 익숙해져야 한다.




▲ 대난투 에피네아의 소환 효과.



▲ 대난투 워터 실드의 사용 효과.




● 공격형 주력 카드

에피네아 : 소환 시 적 타워에 5의 피해.
홍화사 : 사망 시 적 타워에 4의 피해.
큐티 미네르바 : 살아있는 동안 아군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적 타워에 피해.
루이넬 : 소환 시 적 타워 효과 제거.
배틀쉽 토르페도 : 선택한 공격로에 어뢰를 발사해 명중한 적 대상과 범위 내 적 대상에게 1의 피해.



핵심이 되는 카드는 에피네아와 워터 실드지만, 승리를 위해서는 다른 카드들의 활용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루이넬로 워터 실드를 무력화하고 에피네아로 공격하듯 대난투 전용 덱에 있는 카드들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해야만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터.

이를 위해 공격형 효과를 지닌 카드와 방어에 좋은 효과를 지닌 카드를 분류하면, 에피네아 외에도 타워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몬스터로 홍화사와 큐티 미네르바가 있다. 홍화사는 사망 시 적 타워에 4의 피해를 입히며, 소모 마나도 3으로 적은 편. 게다가 사망 시 효과이므로 에피네아와 함께 사용하면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장점을 보인다.

더불어 큐티 미네르바는 살아있는 동안 아군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적 타워에 피해를 입히는데, 사실 체력이 1로 균일화된 상태에서 큐티 미네르바를 오래 살리기란 힘들다. 따라서 마나를 최대한 모은 다음 큐티 미네르바와 함게 카드를 연달아 꺼내는 방법으로 짧은 순간 적에게 많은 타격을 주는 게 좋다.

직접 피해는 없지만 보조적인 효과로 상대의 워터 실드를 제거할 수 있는 루이넬! 게다가 범위 타격으로 전장의 적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스킬 카드 배틀쉽 토르페도 역시 사용하기에 따라 경기를 유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 수 있다.




▲ 큐티 미네르바와 함께 공격을 몰아친다.




● 방어형 주력 카드

워터 실드 : 5초 동안 타워 피해 1회 무시.
마녀 힐라 : 살아있는 동안 모든 몬스터의 소환 특성 발동 불가.
로얄 오더 : 선택한 몬스터 침묵.



타워 피해를 무시하는 워터 실드를 선봉으로 방어형 카드는 마녀 힐라와 로얄 오더가 대표적이다. 워터 실드가 직접적으로 타워를 보호하는 성능을 보인다면, 나머지 두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제약하여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활용이 가능하다.

살아있는 동안 모든 몬스터의 소환 특성을 막는 마녀 힐라는 에피네아, 루이넬을 경계할 수 있는 몬스터다. 아군의 제한 효과도 제한되긴 하지만, 잠시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전술을 구상하거나 마나가 채워질 때까지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살아있을 때 효과가 지속되어 순간적으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큐티 미네르바를 경계할 수 있는 로얄 오더는 선택한 적 몬스터를 침묵시켜 고유 효과가 발동하지 않도록 막는다. 게다가 소모 마나도 0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소환 효과는 막을 수 없다는 단점도 보인다.




▲ 마녀 힐라의 능력으로 에피네아를 견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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