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확정 돌파, 크론석 아닌 신규 드랍아이템으로 대체! 전투력 공개는 상위 0.1% 한정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댓글: 63개 |
지난 9일 예고된 4월 12일 업데이트 내용 중 크론석 에너지 부여 및 잠재력 개방, 전투력 기획 등이 변경된다. 간단히 요약하면, 크론석 에너지 부여는 '카프라스 돌파'라는 이름으로 변경되며, 이제 크론석이 아닌 발렌시아 이후 지역 사냥, 채집활동, 사냥터 일일 의뢰 보상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카프라스의 돌'이라는 신규 아이템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전투력 등급 표기는 본인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되며, 상위 0.1%에 한해 다른 모험가들도 확인할 수 있되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옵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먼저, 기존에 크론석 에너지 부여, 잠재력 개방이라고 소개되었던 항목은 '카프라스의 돌파'로 명칭이 변경된다. 카프라스 돌파는 크론석 에너지 부여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나, 그 재료가 크론석이 아닌 신규 아이템 '카프라스의 돌'이 사용되며, 최고 단계가 총 20단계로 확장된다는 차이가 있다.

카프라스 돌파는 고 등급 이상의 무기 또는 방어구에서 흑정령을 통해 진행한다. 장비에 카프라스의 돌을 넣고 카프라스 돌파를 진행하면 각 단계의 경험치가 쌓이며, 경험치를 가득 채워 단계를 높일 때마다 생명력이나 공격력 등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카프라스 돌파를 계속 해 20단계에 도달하면 '강제 돌파'가 활성화되어 최대 내구도 100을 소모하고 다음 잠재력 돌파 단계의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카프라스의 돌은 발렌시아 이후 지역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거나, 채광, 수중채집, 수액채취 등의 채집활동, 사냥터 일일 의뢰 보상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때문에 재화가 많다고 무조건 동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카프라스 돌파 시스템이 적용되어 크론석 에너지 부여가 대체되면 더 이상 크론석은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카프라스 돌파를 통한 강제 돌파의 경우, 확정적으로 다음 단계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직접 잠재력 돌파를 시도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재화와 상응하거나 그 이상이 필요할 예정이라고 한다. 카프라스의 돌 상한가는 100만 은화로 책정되는데, 이를 기준으로 고→유 강제돌파에 필요한 금액은 약 15~17억, 유→동 강제돌파에 필요한 금액은 약 150~180억 은화가 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카프라스의 돌파는 잠재력 돌파 외에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며, 동(V) 아이템을 얻는데 필요한 시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크론석 에너지 부여가 '카프라스 돌파'로 대체, 크론석이 아닌 '카프라스의 돌'이 필요하게 된다


이외 전투력의 기획 내용도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전투력의 도입은 내 공방합을 쉽게 확인하고 중단기적 목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나, 모든 모험가의 전투력 등급이 표기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큰 반발을 샀다.

이 부분에 대해, 현재 내 전투력 단계와 보너스 수치는 자신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 내용이 변경된다. 내 공방합과 전투력은 다른 이들이 확인할 수 없게 되는 것인데, 단, 꾸준히 요청이 있었던 상위 0.1%에 대해서는 다른 모험가들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아이콘 표기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단, 모험가들이 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함께 고려중이라고 한다.

이어 이러한 변화들이 적용되는 것은, 4년차가 된 검은사막에 새로운 재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미흡한 설명과 크론석 활용으로 인한 논란이 벌어진 카프라스의 돌파, 그리고 전투력 등급 시스템 도입에 혼동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 4월 12일 업데이트 예고 관련 추가 안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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