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리아 시리즈는 필수! 팬텀 전용 몬스터들의 효율은 어떨까?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도둑이라는 직업답게 특별한 효과의 카드를 다수 지닌 팬텀은 메이플블리츠X에서 플레이를 예측하기 힘든 영웅이다. 전용 몬스터 역시 다양한 효과로 상대를 혼란에 빠트리는데, 아군 타워는 물론 카드 덱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든다.

해당 몬스터들에게는 유독 사망 시 발동 효과가 많기에 팬텀을 상대할 땐 몬스터를 처치한 후 더 큰 위협이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마나 소비량을 줄여주는 '시나몬'부터, 타워 회복도 가능한 '알프레드', 어떤 개조를 거치든 필수로 뽑히는 높은 효율의 '아리아'까지 팬텀에게 없어서는 안될 카드들이다.




▲ 다양한 스킬 속 몬스터의 효과는?





■ 팬텀 전용 몬스터, 아군 타워와 카드에 영향을 미친다






● 자주 이용되는 몬스터

깔끔한 시나몬 / 메이드 시나몬 / 고품격 알프레드
슬픈 아리아 / 웃는 아리아 / 영혼 아리아



팬텀만을 위해 준비된 전용 몬스터들은 적 타워를 공격할 때마다 아군 타워 체력을 회복하는 노멀 등급의 '도둑 고양이'로 시작! 사망 시 아군의 마나를 채워주는 에픽의 '물도둑'을 비롯해 자주 사용되는 유니크와 레전드리까지 자신의 타워와 카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지닌 건 단순한 효과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전술에 활용할 수 있기에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로 적을 혼란에 빠트리는 팬텀에게 잘 어울리는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 가지로 나뉘는 팬텀 덱들 중에서도 특히 빠지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몬스터는 시나몬, 알프레드, 아리아가 뽑힌다.

반면, 유니크 등급의 '크리스틴'은 유저들에게 외면받는 편. 아름다운 일러스트의 크리스틴은 소환 시 적의 손에 있는 카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상대의 다음 전술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직접적으로 전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물론 높은 공격력과 체력으로 능력치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몬스터로 볼 수 있다.

게다가 개조로 얻는 '스마트한 크리스틴'과 '메이크업 크리스틴' 역시 능력치는 높아도 기본 '크리스틴'과 같은 적의 카드 확인 효과를 지닌다. 사용할 몬스터가 없다면 활용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능력치만 가지고 활용하기에는 대체할 수 있는 몬스터가 많으므로 주목받지 못하는 카드다.







유니크 등급의 크리스틴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대신 같은 등급의 전용 몬스터인 '시나몬'과 '알프레드'는 활용도가 높다. '시나몬'은 사망 시 발동 효과를 지니는데, 아군의 손에 있는 모든 카드 비용을 -1 시키므로 많은 마나를 요구하는 카드로 덱을 구성할 시 효율이 좋은 몬스터다.

개조를 통한 '깔끔한 시나몬' 역시 기본 '시나몬'과 같은 효과를 지니기에 강력한 카드를 적은 마나로 활용할 수 있게 돕고, '메이드 시나몬'은 아군 손의 카드 1장 비용을 4로 변경! 아무리 마나가 많이 필요한 카드여도 4의 마나로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시나몬' 카드들은 최근 여러 덱에서 활용되는 골드리치를 사용한 마나 통제 방식의 플레이에 함께 사용하기 적합하다.

더불어 오래전부터 팬텀의 필수 카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집사 알프레드'는 사망 시 아군이 사용한 모든 카드 중 무작위 카드 1장을 획득한다. 그로 인해 강력한 공격으로 다시 적을 압박하거나 특별한 효과의 몬스터를 꺼내 적의 방어를 무너트리는 등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무엇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고품격 알프레드'로 개조된 후로, 아군이 마나를 획득할 때마다 아군 타워의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는 타워의 체력 관리에 굉장한 효율을 보인다. 특히 골드리치와 함께하여 순간적으로 많은 마나를 수집하면 그만큼 많은 체력 회복도 가능!

그에 비해 '정식 집사 알프레드'는 살아있는 동안 아군 타워가 받는 피해를 50%나 감소시켜주지만, '고품격 알프레드'에 비해 활용도가 높지 못한 효과이므로 비교적 자주 사용 돼지 않는다.










레전드리 등급 전용 몬스터인 아리아는 연약한 소녀의 외형과 달리 뛰어난 전투 효과로 팬텀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카드의 선두주자다. 기본적으로 '아리아'는 아군 카드가 사용될 때마다 일회성 보호막을 얻어서 생존력이 높은 몬스터이며, 개조 시 얻는 효과가 다양하여 덱에 따라 여러 개조 버전이 활용된다.

대부분의 팬텀 덱에는 최소 1~2 종류의 개조된 아리아가 들어가는데, 가장 우선순위로 뽑히는 '슬픈 아리아'는 사망 시 고유 타워 효과로 축복을 얻게 되어 일시적으로 강력한 덱 운영이 가능! 다음으로 '웃는 아리아'는 사망 시 적이 사용한 모든 카드 중 무작위 3장을 획득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물론 아군이 아닌 적의 카드를 3장 얻는 것이므로 상대에 따라 어떤 카드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팬텀의 스킬 카드 중 적 덱이나 손의 스킬 카드 2장을 자신의 덱에 복사하는 '스틸 스킬'과 유사한 성능으로, 상대의 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적이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영혼 아리아'는 무한 몬스터 소환 루트의 카드로, 사망 시 '영혼 아리아' 카드를 다시 덱에 추가하기 때문에 전투로 사망하여도 다시 소환이 가능하다. 강력한 능력치의 레전드리 몬스터를 몇 번이고 다시 소환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강력한 장점으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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