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카이사 중심 반격 뿌리친 콩두 몬스터, 1세트 힘겨운 승리로 희망 살려

경기결과 | 장민영, 유희은 기자 | 댓글: 5개 |



콩두 몬스터가 에버 8 위너스의 핵심인 카이사를 끊어내면서 1세트를 선취했다.

에버 8 위너스는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카이사가 첫 킬을 내면서 시작했다.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레이즈' 오지환의 스카너를 놓치지 않고 끊어내는데 성공한 것. 이에 콩두 몬스터는 라인주도권을 바탕으로 봇 라인에서 포블을 냈다.




다음 격전지는 미드였다. 에버 8 위너스가 미드 포탑을 밀어냈지만, 콩두 역시 스카너를 활용해 '썬' 김태양의 말자하를 끊어내면서 일방적인 흐름은 나오지 않았다. 미드 다이브 교전에서는 '로치' 김강희의 갱플랭크가 궁극기와 함께 킬을 내면서 성장했다. 미드-탑 라인에서 포탑을 깨면서 킬까지 거두면서 킬 스코어 4:2까지 격차를 벌렸다.

유리해진 콩두는 바로 바론 버스트에 나섰다. 에버 8 위너스가 드래곤을 치다가 급하게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갑작스럽게 파고든 카이사를 끊고 카이팅에 성공하면서 킬까지 대거 챙겼다. 재정비 후 미드로 향해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콩두가 9천 골드까지 글로벌 골드 격차를 만들어냈다. 바로 봇 억제기로 향해 저항하는 에버 8 위너스의 자크를 끊고 쌍둥이 포탑 하나마저 챙겼다.

에버 8 위너스는 카이사의 공격으로 킬을 꾸준히 내면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3억제기가 밀렸지만, 그 사이에 나머지 탱커들이 달려들고 카이사의 프리딜이 나오면서 킬 스코어를 11:10까지 맞춰나갔다. 재차 정비를 마친 콩두가 넥서스 앞에서 대치했다. 이번에는 콩두가 카이사를 결국 잡아내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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