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격전의 아제로스 인스턴스 던전 체험기 - 아탈다자르 편

게임뉴스 | 이지명 기자 | 댓글: 16개 |
'수천 년 동안, 잔달라 왕들은 무감바 산 정상의 외딴 곳에 위치한 아탈다자르 무덤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지도자가 죽으면 그 막대한 부를 수용할 새로운 방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 피라미드들은 여러 지도자들을 거치며 점점 더 정교해졌습니다. 한때 온전했던 이곳의 전당은 이제 고대 왕의 힘을 뒤틀어 자신의 어두운 목적을 위해 쓰고자 하는 예언자 줄과 그의 충성스러운 부관 야즈마에 의해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잔달라 트롤들이 있는 줄다자르 서쪽 부근에 위치한 '아탈다자르'는 본래 잔달라 트롤들의 지도자가 죽으면 묻히는 매우 거대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무덤입니다. 그러나 반란을 꾀하고 있던 '예언자 줄'과 그의 부하들은 아탈다자르에 묻혀있던 강력한 트롤이었던 잔달라의 '첫 번째 왕 다자르'를 부활시키고자 아탈다자르를 침범하였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줄의 사악한 계획을 막기 위해 로아들과 라스타칸 측의 잔달라 트롤들이 함께 모여 아탈다자르로 움직였으나 그곳은 함정이었고, 먼저 돌진했던 왕들의 로아 '레잔'을 기다리던 줄은 레잔을 죽여 그의 힘을 취하고 다자르를 살려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에 분노한 라스타칸은 도주하는 줄을 추적하고자 하며 아탈다자르에 남은 줄의 병력은 플레이어에게 처치해달라 부탁합니다.

던전의 출현 몬스터로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고 아탈다자르를 지키고자 하는 광기에 사로잡혀 플레이어마저 줄의 무리로 착각해 공격하는 광신적인 수호자 '여사제 알룬자'가 있으며, 반역의 과정 중 플레이어에게 죽었으나 야즈마의 부두술을 통해 시체에서 부활한 그녀의 부관 '볼카알'이 복수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왕들의 로아였던 '레잔'은 줄에 의해 영혼이 그의 거대한 몸으로부터 찢겨나가고 오직 뒤틀린 껍데기만 남아 아탈다자르 아래에 있는 자신의 사냥터에 침범하는 모든 존재를 파멸시키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력한 로아였던 '맹독 여왕 거미 샤드라'를 죽이고 그녀의 힘을 흡수해 새로운 거미 로아가 된 야즈마는 줄을 위해 아탈다자르를 사수하고자 합니다.






▲ 줄다자르 서쪽에 위치한 '아탈다자르'의 입구. 그 앞엔 라스타칸의 모습도 보였다




■ 광신적인 수호자 '여사제 알룬자




▲ 처음 아탈다자르에 들어서면 무덤이라기엔 엄청난 장관이 펼쳐집니다




▲ 그리곤 야즈마가 이미 늦었다고 플레이어들에게 말합니다










▲ 먼저 알룬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는 다자르아이 트롤들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 왠지 사악한 웃음 소리가 들리는 듯한 모습




▲ 금빛 성역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여사제






▲ 그 가운데 트롤 전사들에게 보호받고 있는 '여사제 알룬자'




▲ 마찬가지로 그녀도 무언가 진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기도...?




▲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줄의 무리로 알고 공격을 합니다




▲ 키가 매우 크며 황금빛 얼굴과 몸은 금을 직접 칠한걸까요?






▲ 알룬자의 공격은 주로 피와 관련되어있는 듯 합니다




▲ 잘때는 다소곳하게...




▲ 어째 야즈마에게 좋은 일만 시켜준 꼴이 된것같네요




■ 야즈마의 부관 '볼카알'




▲ 부두술에 의해 토템과 연결되어 되살아난 트롤 근위병들이 눈에 띕니다




▲ 배신한 잔추리 의술사들이 부두술사의 정체인듯 합니다. 뼈만 남은 방패병들도 보이는군요




▲ 그 와중에 은신한 상태로 돌아다니는 추적자도 있으니 깜짝 놀라지 않게 조심하세요




▲ 시체를 부두술로 일으키려고 하는지 무언가 주문을 시전하고 있는 의술사들




▲ 볼카알 역시 부두술에 의해 되살아났으며 일반적인 되살아난 시체들과 달리
무려 3개의 되살리기 토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관이라 신경을 많이 써준듯...




▲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찢어버리겠다며 달려드는 볼카알




▲ 토템을 부숴서 다시 한 번 더 죽여주마!




▲ 하지만 바로 죽지 않고 마지막 힘을 짜네 좀 더 커지며 혼자 죽지 않겠다 외칩니다




▲ 주변을 지저분하게 만들며 최후의 발악을 합니다




▲ 과연 그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 우리도 힐러님들이 살려주실거야!




■ 뒤틀린 껍데기만 남은 '레잔'






▲ 처음 입구쪽으로 돌아와서 아래로 내려가면 여러 공룡들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좀 더 내려가면 희생의 구덩이에 도달하게 되죠. 이곳에서는...




▲ 두둥!




▲ 뼈만 남은 레잔의 영혼없는 육체와 마주치게 됩니다






▲ 레잔 근처에는 수많은 뼈들이 잠들어 있었고 건드리면...






▲ 거대한 공룡은 공포의 대상이죠. 갸아아아아악!




▲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같은 레잔




▲ 날이 더울땐 역시 아이스바죠! 와그작 와그작




▲ 레잔의 크기가 어느정도 가늠 되시나요?




▲ 레잔을 처치한 후의 야즈마의 대사를 보면 왠지 긴장한 듯 합니다



■ 샤드라의 힘을 흡수한 '야즈마'




▲ 그렇게 야즈마의 방향으로 이동하면 플레이어에게 놀라는 야즈마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야즈마에게 가기 위해서는 아탈다자르 중앙의 황금빛 동물원을 지나야 합니다




▲ 그곳에서는 많은 공룡들과 공룡술사 키쉬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 투닥투닥!




▲ 야즈마를 제외한 모든 적들을 물리치면 중앙의 폭포를 형상시키는 건축물이 갑자기




▲ 계단으로 바뀌며 야즈마에게 가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 보라색 환영같은 거미들이 계단을 내려오며 플레이어들이 올라오는 것을 방해합니다




▲ 그리고 아탈다자르 사원 가장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야즈마'




▲ 드라카리 부족이 그랬던 것처럼 로아를 죽여 그 힘을 자신이 취해 반트롤반거미의 모습






▲ 부두술을 사용하는만큼 영혼에 관한 마법을 잘 부리는 듯 합니다




▲ 분리된 영혼을 없애지 못하면 무한정 지속되는 디버프가 걸립니다




▲ 보라색 맛이 날거같은 환영 거미들도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괴롭힙니다




▲ 결국 쓰러진 야즈마




▲ 웅장함을 자랑하는 인스턴스 던전 '아탈다자르' 였습니다




■ 아탈다자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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