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콘솔버전, 100만 다운로드 돌파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8개 |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온라인 게임 '테라'의 콘솔 버전이 출시 약 3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블루홀은 자회사 엔매스엔터테인먼트(이하 엔매스)를 통해 지난 4일 '테라' 콘솔 버전을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부분유료화로 출시된 '테라' 콘솔 버전은 현재까지 약 7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엔매스는 2017년 3월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된 국제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이래로 세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원에 게임을 내놨다.

2011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는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았다. 현재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7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세계 2,5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블루홀 김효섭 대표는 "'테라'의 지식재산권이 PC와 모바일을 넘어 콘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라며 "콘솔시장에서 국산 MMORPG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로 콘솔 유저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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