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채로운 빛의 힘과 강력한 어둠의 힘! 신규 영웅 루미너스 미리 보기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메이플블리츠X의 첫 신규 영웅으로 곧 출시를 앞둔 마법사 루미너스. 직접 플레이의 기회를 얻어 먼저 만나본 루미너스는 빛과 어둠의 수호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빛의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고, 어둠의 힘으로는 적을 공격하는 등 2가지 효과를 동시에 지닌 색다른 능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효과의 전용 카드까지! 카드를 복제하는 것부터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사생결단을 펼치거나 공격을 피해 도망가는 등 재밌는 능력으로 가득 준비되어 있는 영웅이다. 덕분에 루미너스는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으며, 순간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변화하는 특징을 가진다.


[루미너스로 새로운 즐거움을 준비! 메이플블리츠X 개발진 인터뷰] ◀ 바로가기

※ 해당 내용은 개발사로부터 테스트 서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빛과 어둠에 따라 능력이 변한다! 루미너스의 특징






빛과 어둠의 수호자 루미너스는 아군을 치유하거나 강화하는 능력과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공격 성능을 함께 지닌 영웅이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아군을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한순간 공격을 몰아쳐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경기를 끝낼 수도 있다.

특이하게도 하나의 스킬이 대상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전투 상황을 보고 아군과 적 중 어느 쪽에 활용할지 선택할 필요가 있다. 고유 스킬을 살펴보면 4레벨에 패시브가 개방되는 기존 영웅들과 달리 8레벨에 패시브가 배치되어 있는 차이점이 보인다.

기본 고유 스킬인 '트윙클 플래쉬'는 앞서 말한 루미너스의 특징대로 적에게는 피해를 입히지만, 아군에게 사용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2가지 효과가 있다. 반면, 두 번째 스킬 '다크 플링'은 적 몬스터에게 9의 피해를 입히는 단순 공격이지만, 해당 스킬로 적 몬스터 사망 시 무작위 적 대상에게 6의 피해를 추가로 입힐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공격 효율이 높은 편.




▲ 루미너스의 고유 스킬들.



패시브 '라크니스'는 선파이어와 이클립스라는 각각 다른 효과의 능력을 번갈아 사용하는 루미너스의 대표 스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파이어 상태에서는 아군 몬스터 소환 시 체력 +4의 버프가 적용되며, 이클립스는 아군 스킬 카드 비용 -1의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몬스터 소환은 선파이어, 스킬은 이클립스 상태에서 사용할 때 더 많은 이득을 챙기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셈. 하지만 선파이어와 이클립스는 각각 몬스터 소환과 스킬 카드 사용 시 자동으로 전환되기에 유사한 카드 연속해서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즉, 몬스터와 스킬을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눈치 빠른 상대라면 루미너스의 다음 타이밍에 어떤 카드가 나올지 예측할 수 있다. 그러므로 '라크니스'를 사용하여 전투에 참여할 땐 카드 사용 순서에 신경 써야 하고, 동시에 플레이 패턴을 파악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주력 카드도 살펴볼 수 있다.





■ 루미너스 전용 몬스터, 새로운 개념의 능력이 적용된 강력한 아군들






루미너스는 전용 몬스터에서 역시 스킬만큼 새로운 효과를 찾아볼 수 있다. '아린'은 공격받을 시 아군의 빈 소환 지점으로 도망간 후 체력을 회복하는 특이한 능력을 지녔는데, 덕분에 꽤 생존율이 높은 몬스터다. 게다가 '녹색 망토 아린'으로 개조하면 적 몬스터 공격 시 아군 타워 체력 회복, '은발머리 아린'은 공격할 때마다 다른 적 몬스터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력이 2배로 적용되는 '용병'은 특히 개조로 '두건 벗은 용병'이 되었을 때 특별해진다. 이는 최초로 회피 개념이 적용되었기 때문. '두건 벗은 용병'은 몬스터 공격을 30% 확률로 회피하고, 회피 성공 시 능력치가 상승하여 꽤 강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검은 망토 용병'은 은신 상태에서 피해를 입은 몬스터를 공격 시 즉시 처치라는 무서운 성능으로 적의 핵심 몬스터 공략에 이용할 수 있다.

'비어완'은 루미너스의 고유 스킬과 연계하는 몬스터로 자신이 선택한 고유 스킬에 따라 한 명쯤 덱에 넣어 활용하기 좋다. 트윙클 플래쉬를 사용할 땐 타워 체력 회복의 기본 '비어완'을, 다크 폴링의 추가 피해 성능을 강화하는 '칠흑의 비어완'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라크니스 사용 시에는 전환 횟수당 능력이 증가하여 후반에 소환할수록 강력해지는 '생전의 비어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 레전더리 몬스터인 '라니아'는 소환 시 손에 있는 카드 2장을 복제하는 특별한 능력을 보유! '어린 시절의 라니아'가 되면 소환 시 아군 덱에 있는 비용 4 이하의 몬스터 2명을 소환하고 많은 능력치 증가로 인해전술을 펼칠 수 있다.

반면, '나들이 라니아'는 살아있는 동안 타워가 받는 피해를 1로 고정해서 수비를 강화하며, '흑화의 라니아'는 소환 시 피해를 입지 않은 모든 적 몬스터를 덱으로 돌려보내는 엄청난 제압 성능을 보인다. 모든 라니아가 뛰어난 효율을 지니지만, 아무래도 강력한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는 '흑화한 라니아'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린과 용병은 새로운 개념이 적용된 몬스터다.



▲ 강력한 레전더리 몬스터 라니아.





■ 루미너스 전용 스킬, 뛰어난 공격은 기본! 예측불허의 효과들!






노말 등급 3장, 레어 3장, 에픽 5장, 유니크 13장까지 총 24장의 루미너스 전용 스킬 카드는 강력한 효과는 물론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색다른 방식의 효과를 찾아볼 수 있다. 노말 등급의 '파워 오브 라이트'만 해도 아군의 체력 회복은 물론 공격력 증가까지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지니며, 타워 효과인 '라이트쉐도우 가드'는 아군이 피해를 입으면 오히려 체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메르세데스의 '워터 실드'와 같이 무적 효과를 5회 얻을 수 있는 '안티 매직쉘'이 더해지면 수비도 탄탄한 편. 게다가 '퍼미에이트'는 모든 적 몬스터가 받는 피해를 2배로 증가시켜서 빠른 전장 정리를 돕고, '앱솔루트 킬'은 1명의 적 몬스터를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는 제압기다.

이때 가장 눈에 띄는 건 모든 적 몬스터를 처치하는 강력한 스킬 '아마겟돈'! 해당 카드 사용 시 적을 전멸시킬 뿐 아니라 내 손의 가장 비싼 몬스터 소환까지 진행되어 어떤 상황에서든 활용이 가능한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단, 필요한 비용은 최대 마나인 15로, 아마겟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나 수급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눈여겨볼 수 있는 카드가 바로 '포틱 메디테이션'이다. 전장의 모든 몬스터 수만큼 마나를 획득하는 효과를 지녔기에 '포틱 메디테이션'으로 마나 수급 후 '아마겟돈'으로 전장을 정리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고유 스킬 라크니스를 통한 상태 전환 횟수만큼 모든 유저가 마나를 얻는 '이퀄리브리엄' 역시 빠른 마나 수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포틱 메디테이션과 아마겟돈은 연계하기 좋다.



빛과 어둠의 두 힘을 다루는 루미너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스킬 카드 역시 눈에 들어온다. 대상에 따라 다른 효과를 보여주는 스킬들인데, '샤인 리뎀션'은 범위 내 적에게는 9의 피해, 아군에게는 체력 11 증가 효과를 보인다. 덕분에 적과 교전 중일 때 사용하면 한결 수월하게 상대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을 터.

그와 함께 선택한 몬스터를 그 진영의 무작위 소환 위치로 이동시키는 '라이트 블링크' 역시 아군이 대상이면 공격 3, 체력 12가 증가하지만, 적에게는 15의 피해를 입힌다. 이런 스킬은 상황에 따라 한 장의 카드로 여러 효과를 노릴 수 있어서 다채로운 플레이 패턴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특이한 효과로 주목할 만한 스킬은 '메모라이즈'. 사전 공개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해당 카드는 카드 사용 시 동일 카드 1장을 덱에 추가하여 강력한 카드를 한 번 더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거대한 운석을 소환해서 전진시키는 '모닝 스타폴'은 이동 경로의 적은 물론 적 타워에 부딪치면 폭발하여 피해를 입히는 특징을 가진다.

그밖에 전이라는 개념을 선보인 '라이트 리플렉션'은 적 몬스터에게 최초 5의 피해를 입히지만, 효과가 다른 몬스터 사이를 이동하며 여러 대상에게 피해를 준다. 이동할 때마다 피해량이 1씩 증가하고, 몬스터 하나가 죽을 때까지 전이가 멈추지 않으므로 몬스터가 많은 전장에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아군과 적 몬스터에 사신의 표식을 남기는 '데스 사이드'는 표식이 먼저 사라진 진영의 모든 대상에게 25씩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표식의 상대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침묵, 덱으로 돌려보낼 시 상대 진영에 전체적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 선 공개로 가장 화제가 된 메모라이즈.



▲ 특이한 효과를 지닌 라이트 리플렉션과 데스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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