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눈을 돌리면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들, 천애명월도 절경 12선

게임뉴스 | 유준식 기자 | 댓글: 13개 |
천애명월도의 배경은 중국 북송시대의 모습과 무협 세계관이 어우러져 준수한 그래픽으로 게임 내에 구현되어있다. 초목이 무성한 드넓은 들판부터 눈으로 뒤덮인 설산과 황폐한 사막,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용암지대까지 다양한 환경이 잘 표현되어있다.

또한 개봉과 항주 등의 대도시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은 마을들의 건물들도 당시 건축 양식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있다.

이러한 풍경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경공을 사용할 때 특수한 연출과 함께 배경의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극대화된다.


■ 항주 - 항주성 전경

항주성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방문하게 되는 첫 대도시로, 뒤로는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넓은 호수를 두고 있는 지역이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인만큼 다양한 건물들이 올라가 있으며,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조경들로 꾸며져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밤에는 해가 진 뒤 길거리를 비추는 등이 켜져 한층 더 운치를 살린다.









■ 개봉 - 개봉성과 앞마당

개봉성은 항주성과 더불어 천애명월도를 대표하는 성으로 천애명월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다. 도시의 중심에는 황제가 머무는 황성이 위치해 있다.

도시를 두르고 있는 거대한 장벽과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모습의 황성은 그 웅장함을 자랑하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개봉성의 서쪽에 위치한 들판은 초목이 무성하며 넓은 산맥이 솟아있어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 진천, 서해 - 태백문과 신도당의 근거지, 귀도전과 태백검평

귀도전과 태백검평은 신도당과 태백문의 근거지로 각각 서해와 진천에 자리 잡고 있다. 신도당의 귀도전은 만인봉, 봉우전, 구도장 등 다양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귀도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본당의 모습은 그 크기와 함께 웅장함을 자랑한다.

진천에 위치한 태백문의 근거지, 태백검평은 태백문의 제자들이 검을 수련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시험하는 장소이다. 타 문파에 비해 태백검평의 건물들은 높이가 낮으며 화려함은 부족하지만 주위를 두르고 있는 설산의 운치 덕분에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다.









■ 구화 - 구화산의 화청사와 원강

구화의 동쪽에 위치한 구화산에서는 화청사가 자리 잡고 있다. 화청사의 터에는 암벽이 존재하는데,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는 형상의 불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구화의 끝자락에 앉아 지역 전체를 살피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구화산의 앞에는 원강이 흐르고 있다. 날씨가 맑은 때 빛이 비치는 원강 일대를 지나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원강의 장관을 눈에 담을 수 있다.









■ 연운, 운전 - 귀안곡과 용암지대

천애명월도에는 아름다운 장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둡고 위압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지역들도 존재한다.

신위보의 본거지가 위치한 황무지, 연운 지역의 북쪽에는 복잡한 바위 협곡으로 이루어진 귀안곡이 있다.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바위들의 모습이 연운의 삭막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나름대로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운전, 중심에 복룡령 총타가 자리 잡고 있는 이 지역은 일대의 화산에서 끈임없이 흘러나오는 용암으로 인해 황폐해진 곳이다. 땅 위에는 살아 숨 쉬는 생물이 하나 없고, 온갖 비적들이 들끓는 곳이지만 이색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지역이다.









■ 눈을 돌리면 보이는 것, 중원

무심코 지나쳤던 다양한 지역들은 관심을 두고 둘러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화창한 날, 밝은 빛이 비치는 나루터와 밤하늘을 밝히는 은하수 등 특별한 무언가가 없어도 중원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 그 자체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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