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중 패턴이 가미된 검은사막M 두 번째 월드 보스 '카란다' 체험기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50개 |


플레이엑스포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두 번째 월드 보스 '카란다'의 모습이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금일(1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에 검은사막 모바일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신규 월드 보스 카란다를 체험 할 수 있게 했다.

카란다의 진행 방식은 크자카와 같았다. 각각 생성되는 방에 최대 25명이 입장하여 함께 토벌하는 형식이다. 방에 입장 후 전진하면 카란다의 웅장한 등장씬이 짧게 진행되고,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시연대에서 만난 카란다의 적정 전투력은 크자카와 동일한 2,296이었다.

시연에 앞서 개인적으로 카란다의 대표 패턴인 광역 깃털 공격이 어떻게 모바일에 재현됐을지 가장 궁금했다. 크자카의 브레스가 일종의 전멸기라면, 이에 대응하는 카란다의 간판 패턴은 광역 깃털 공격이다.

직접 체험해 본 깃털 공격은 파악하기 쉬웠다. 깃털 공격을 시전하기 전 카란다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포효한 뒤, 날아올라 자기 주변으로 깃털을 뿌린다. 플레이어는 포효하는 동안 카란다와 멀리 떨어지면 이 패턴을 피할 수 있다. 대미지가 궁금해 직접 맞아보니, 간판 공격다운 위력을 자랑했다. 1~2초 사이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고 시연용 캐릭터가 사망했다.

또한, 위치가 고정되어 있었던 크자카와 달리, 카란다는 자유롭게 하늘을 누비며 캐릭터를 공격했다. 이에 걸맞게 일자로 비행하며 일방적으로 캐릭터를 공격하는 패턴이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으로 직접 체험한 카란다의 난이도는 크자카보다 까다로웠다. 체험 캐릭터는 60레벨에 전투력 2,700 초반의 스펙이었다. 5명 정도가 참가한 걸 감안하더라도 HP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구분하기 어려운 기본 공격 동작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잡기도 어려웠다.

카란다 레이드 보상은 크자카 무기의 상위 호환이자 CBT 때 공개된 바 있는 '단델리온' 무기다. 크자카 무기와 공격력 수치가 같고 수정 소켓은 1개로 적지만, 공격 속도 보조 옵션 수치가 약간 더 높다.

※ 시연대에서 공개된 '단델리온' 무기의 옵션은 추후 업데이트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