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게임 수출액 전년보다 6천억 원 증가"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5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2017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 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금일(15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성장했고 수출액은 19.2% 증가했다.

2017년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약 110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성장세는 출판을 제외한 전 산업 부문에서 나타났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간 연평균 4.9%씩 꾸준히 성장했다. 한콘진은 국내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3.1% 성장하고, 5년간 전 산업 매출액이 연평균 1.5% 성장과 비교했을 때 '주목할 만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약 7조 4,0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55억 증가해 14.7% 성장률을 보였다. 한콘진은 국제 정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체 수출경기 호조와 유럽, 북미, 동남아 등 해외 신흥시장 진출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콘진은 게임 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6,769억 증가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짚었다.

더불어 한콘진은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로 중국에서만 1조 원 이상의 수익을 확보한 점, 넥슨(1조 5천억 원)과 넷마블(1조 3천억 원)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인 점, 판매의 절반을 북미와 유럽에서 달성한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를 게임 산업 수출액의 주요 사항으로 덧붙였다.

2017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천억 원 증가한 30조 7천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수출액은 2억 7천만 달러 증가한 20억 5천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교해 각각 1.6%, 15.2% 상승했다.



▲ 콘텐츠산업 상장사 매출액 변동

2017년 4분기 콘텐츠 상장사의 매출액은 9조 2,8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 영업이익은 1조 1,230억 원으로 28.2% 늘었으며 수출액은 10억 8,746만 달러로 83% 증가했다. 2017년 연간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33조 3,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성장했으며, 수출액은 33억 223만 달러로 49.6%가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률인 8.9%에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전 분야에서 2017년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게임(77.0%), 음악(19.2%), 지식정보(18.6%) 등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017년 4분기 기준으로는 출판, 영화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105.3%)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2017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텐츠 상장사 116개 및 비상장사 1,210개에 대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했으며,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했다.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은 지난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의 11.1%, 수출액의 56.7%를 차지했다



▲ 게임 상장사의 매출액, 수출액, 영업이익이 100% 이상 늘었고 종사자는 2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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