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17년 연속으로 세계 프로젝터 시장 1위 달성

게임뉴스 | 남지율 기자 |
[자료제공: 엡손]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지난 해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17년 연속으로 전세계 프로젝터 시장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영국 시장조사 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7년 엡손은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부문에서 36.4%(수량 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1년 대비 약 214% 상승한 수치다.

엡손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3LCD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라인업에 있다. 공연, 대형강당용 고광량 프로젝터부터 교육, 비즈니스, 가정용 프로젝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대표적인 프로젝터로는 공연에 활용 가능한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EB-L25000U, 대형 강당 및 연회장에서 2만 시간까지 유지보수 필요 없이 사용 가능한 레이저 프로젝터 EB-L1405U, 밝기가 탁월한 고화질 중형 회의실용 프로젝터 EB-2255U, 회의실용 인기 모델 EB-X41 등이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통합 관리하는 ‘수직적통합시스템’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엡손은비즈니스 프로젝터는 물론, 홈프로젝터, 공연용 고광량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프로젝터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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