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5주차 진행... 한국, 동남아 상대로 5승 3패 선전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OGN이 방송하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공식 대회 'Clash Royale League Asia(이하 CRL Asia)' 5주차 경기가 5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진행됐다.

CRL Asia는 한국, 일본, 동남아 대표 프로 12개팀들이 경합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한국 대표 프로팀은 OGN ENTUS, OP.GG Skeleton, KING-ZONE DragonX, SANDBOX 4개 팀이며 일본은 GameWith, PONOS Sports, FAV gaming, DetonatioN Gaming, 동남아는 KIX, Chaos Theory, Bren Esports, ahq eSports club 가 출전한다.

CRL Asia는 6주 동안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각 국가를 누비며 경기를 진행하는 컨퍼런스 디비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주는 한국의 홈 경기로 동남아 팀들이 원정을 와 5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총 8경기를 치렀다.

일본 원정에서 1승 7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팀들이 동남아 대표팀들과의 대결에서 얼마나 선전할 것인가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 KING-ZONE DragonX를 제외한 한국팀들은 대부분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동남아와의 경기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었다.

한 주의 휴식을 가진 한국팀들은 컨디션을 회복한 듯 5월 25일(금) 첫 경기부터 OGN ENTUS가 2:0으로 KIX를 꺾으며 포문을 열었고, SANDBOX도 동남아 1위팀 Bren Esports에게 승리하며 첫 날을 2대 1로 마쳤다. 5월 26일(토) 첫 경기는 ahq eSports club에 한국의 KING-ZONE DragonX가 패배했지만 OP.GG Skeleton과 SANDBOX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2일차 역시 2승 1패로 한국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3일차 5월 27일(일)에는 이번 주 승점을 얻지못한 KING-ZONE DragonX가 Bren Esports에게 2:1로 승리했고 마지막 경기인 OGN ENTUS와 ahq eSports club 경기는 ahq eSports club이 승리하며 한국팀들은 총 5승 3패를 기록했다.

그 결과 종합 순위는 한국의 KING-ZONE DragonX가 4승 3패로 공동 3위에 올랐고 2승을 추가한 SANDBOX, 1승 1패의 OP.GG Skeleton은 3승 4패로 공동 7위, OGN ENTUS는 2승 5패로 공동 10위가 됐다. (기타 순위는 순위표 참고)

다음 경기는 6월 1일(금)~3일(일)까지 한국이 홈으로 일본을 불러들여 서울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과연 한국팀들이 리그 최강인 일본을 상대로 지난 원정의 설욕을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CRL Asia의 모든 경기는 안드로이드 OS기반 공식기기로 이뤄지며, OGN은 TV 채널과 온라인을 통해 전 경기를 매주 금(저녁 7시), 토(낮 12시), 일(저녁 7시) 생중계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방송 일정 등은 OGN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회 관련 이벤트 및 관람 정보 등은 OGN 페이스북, 대회 스트리밍, 관련 콘텐츠 등은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티빙, 네이버TV, 트위치TV, 카카오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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