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닌,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한국어판 11월 16일에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9개 |



한국닌텐도(주)는 닌텐도 스위치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와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를 2018년 11월 16일에 발매하는 한편, '포켓몬 퀘스트'의 한국어판 출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는 1998년에 게임보이용 소프트웨어로 발매된 '포켓몬스터 피카츄'를 바탕으로 플레이 방식 및 시나리오를 재구축한 작품이다.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을 '포켓몬 GO'의 몬스터볼 투척하는 것처럼 휘둘러서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으며, 조이콘을 활용해 로컬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에서는 피카츄를,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에서는 이브이를 파트너로 삼아 함께 모험할 수 있으며, 각각의 작품에서 포켓몬의 출현률 및 출현하는 포켓몬의 종류 등이 다르다.

몬스터볼의 형태를 한 디바이스 '몬스터볼 Plus'도 출시 예정이다. 모션 조작은 물론 램프가 다양한 색으로 빛나거나 진동 및 소리가 나는 등의 기능을 탑재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때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컨트롤러의 기능 외에도 좋아하는 포켓몬을 본작에서 '몬스터볼 Plus'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몬스터볼 Plus'에 보내진 포켓몬은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몬스터볼 Plus'를 쓰다듬을 때 울음소리를 내는 등 반응을 보인다. '몬스터볼 Plus'는 소프트웨어와는 별도로 판매되며, 발매 시점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두 타이틀에만 호환된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는 '포켓몬 GO'에서 잡은 포켓몬을 데려오거나, 혹은 자신이 잡은 포켓몬을 포켓몬 GO로 보내는 등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포켓몬 GO와 연동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몬스터볼 Plus 컨트롤러는 포켓몬 GO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는 2018년 11월 16일(금), 희망소비자가격 64,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몬스터볼 Plus'는 같은 날 희망소비자가격 54,8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닌텐도는 추가로 닌텐도 스위치용 무료 소프트웨어 '포켓몬 퀘스트'를 한국어화해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퀘스트'는 모든 것이 네모난 세계에 떠 있는 네모루루섬의 보물을 찾기 위해 네모난 포켓몬들과 함께 탐험을 떠나는 게임이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배틀을 즐길 수 있으며, 탐험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사용해서 포켓몬을 동료로 삼거나 포켓몬을 강화시킬 수 있다.

'포켓몬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무료이며, 탐험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쉽게 얻게 해 주는 아이템 세트인 탐험팩 등을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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