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2018] 최적화 통해 카메라 속도 70% 빨라진 iOS 12 공개

게임뉴스 | 남지율 기자 | 댓글: 14개 |


▲ 키노트를 진행 중인 애플 CEO 팀 쿡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운영체제 iOS 12를 한국 시각 5일(화) 새벽 2시부터 진행된 WWDC의 키노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WWDC 2018에서는 '아이폰 SE2'와 같은 새로운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소문과 달리 새로운 하드웨어는 공개되지 않았다.

iOS 12는 애플이 WWDC 2018 전부터 밝힌 대로 새로운 기능보다는 최적화에 더 초점을 맞춘 OS이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iOS 12를 설치하면 앱 실행 속도는 최대 40%, 키보드 표시 속도는 최대 50%, 그리고 카메라의 동작 속도는 최대 70% 빨라진다.

▲ ARKit 2 기술 시연 예시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이번 iOS 12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로 공개된 ARKit 2는 기존 ARKit과 달리 3D로 된 물체를 인식하여 더 현실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AR을 직접 플레이하고 있지 않더라도 친구나 가족 구성원의 화면을 볼 수 있는 '관전자 모드'를 추가하거나 2인 이상의 유저가 동시에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ARKit 2를 활용한 애플의 앱 '측량'(Measure)도 공개되었다. 이 앱을 사용하면 AR 기능을 통해 현실 세계의 물체의 길이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Pixar와 협력하여 제작된 uddz 파일 포맷도 발표되었다. 이 포맷으로 된 파일을 사용하면 3D 물체를 AR에서 빠르게 볼 수 있으며, 메시지, 사파리, 메일 등 다양한 앱에서 공유할 수 있다.



▲ iOS 12의 Memoji 기능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Animoji의 혀 인식 기능 추가와 함께 공개된 Memoji는 자신만의 외형, 피부 색상, 헤어스타일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아바타이다. Animoji 처럼 표정의 변화, 입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표현하며,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Siri 바로 가기 앱도 추가되었다 (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인 Siri 역시 업데이트되었다. iOS 12의 Siri 바로가기 앱이 추가되어 서드파티 앱도 새로운 API를 적용하면 사용자가 자주 하는 행동(아침에 커피를 주문하는 일이나 퇴근 후 운동)을 적당한 타이밍에 알려준다.

또한, 명령어를 사용자가 설정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서 사용자가 '집에 가는 길'이라고 말하면 홈킷에 연동된 집의 전구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집으로 가는 최적의 루트를 안내받을 수 있게 설정도 가능하다.

한편, 개발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이 공개된 iOS 12는 아이폰 5S 이상의 제품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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