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M] 콩두 길리슈트, 2R 우승 4R 2위 활약으로 결승 진출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4개 |




6일 강남 게임이너스 e스포츠점에서 ‘PUBG Warfare Masters(이하 PWM) Pro Tour’의 와일드카드전 경기에서 결승에 오를 마지막 4팀이 정해졌다.

최종 결과 1위 콩두 길리슈트(1,660점), 2위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1,310점), 3위 로캣 아머(1,165점), 4위 팀 크럭스(1,125점)로 네 팀이 결승에 오르게 됐다.

미라마 3인칭으로 펼쳐진 1라운드, 초반은 여느때와 다름 없이 팀마다 교전을 피하며 파밍에 집중했다. 첫 킬은 콩두 길리슈트와 액토즈 인디고의 한 명을 잡아냈다. 그리고 OGN 엔투스 포스는 팀 콰드로와 전면전에서 승리하며 가장 먼저 팀 콰드로를 탈락시켰다. 안전지대는 미나스와 엘 아자하 사이로 가 점점 좁혀졌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다나와 DPG와 루나틱 하이 프럭스, 미디어 브릿지 MCN이 풀 스쿼드를 유지했지만, 좋은 자리를 잡았던 로캣 아머가 선전하며 로캣 아머와 미디어 브릿지 MCN의 2파전이 됐고, 결국 MCN이 1라운드 승자가 됐다.

2라운드 미라마 1인칭의 승자는 콩두 길리슈트였다. 5번째 자기장까지 약 50여 명이나 생존한 상황, 콩두 길리슈트와 조드 게이밍이 가장 좋은 자리를 잡고 있었다. 6번째 자기장에서도 콩두 길리슈트는 자기장이 뜨자마자 바로 이동해 좋은 자리를 선점했다. 콩두 길리슈트는 전원이 생존했고, 액토즈 인디고는 두 명이지만 마지막 자기장 운이 따라줬다. 그리고 나이트 울프의 유일한 생존자인 세라짱도 변수였다. 하지만 결국 연막탄을 잘 활용하며 뚫어낸 콩두 길리슈트가 승리했다.

와일드 카드전에 진출한 대부분 팀들이 미라마보다는 에란겔에 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어진 에란걸 3인칭 모드는 더욱 치열했다. 자기장은 대도시쪽이 아닌 쉘터의 왼쪽 지형으로 광활하게 오픈된 지역이었다. 팀 쿼드로는 자기장으로부터 불리한 위치였지만 수류탄을 적극 활용하며 뚫고 들어가 무려 17킬로 치킨을 먹으며 한 방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마지막 에란겔 1인칭에서는 콩두 길리슈트와 액토즈 스타즈의 2파전으로 흘렀다. 액토즈 스타즈가 마지막 자기장 당시 3명, 콩두 길리슈트가 2명으로 숫적 우위에서 앞서며 액토즈 스타즈가 1인칭 최후의 승자가 됐다.

■ PUBG Warfare Masters Pro Tour 와일드 카드전 결과

최종 순위 : 1위 콩두 길리슈트(1,660점) / 2위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1,310점) / 3위 로캣 아머(1,165점) / 4위 팀 크럭스(1,125점)
1라운드 : 1위 미디어 브릿지 MCN / 2위 로캣 아머 / 3위 샌드박스 리콘
2라운드 : 1위 콩두 길리슈트 / 2위 액토즈 인디고 / 3위 나이트 울프
3라운드 : 1위 팀 쿼드로 / 2위 ROG 막시무스 / 3위 나이트 울프
4라운드 : 1위 액토즈 스타즈 / 2위 콩두 길리슈트 / 3위 팀 크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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