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선택에 따라서 변화하는 좀비의 도시? 테크랜드 신작 '다잉라이트2'

'데드 아일랜드'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의 강자로 자리잡은 테크랜드의 신작이 이번 Xbox 브리핑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2015년 처음 발매됐던 테크랜드의 신규 IP '다잉라이트' 시리즈의 신작, '다잉라이트2'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잉라이트2 역시 폐허가 된 도시의 삶을 다룬다. 플레이어의 선택은 무거운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해야 하고, 엄격한 규율이 적용되는 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고 유용한 땅을 찾아 싸워야 한다. 또한, 밤에는 한층 더 강력해진 좀비들에 맞서서 싸워야 한다.

테크랜드의 '크리스 아벨론' 내러티브 디자이너는 플레이 영상 데모를 통해 '다잉라이트2'에서는 한층 더 기능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세계가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NPC들을 처치할 수도 있지만, 든든한 아군이 되어 물이나 암시장의 물품을 조달해주기도 한다. 이런 세계의 변화로 모든 플레이어들이 서로 다른 유니크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잉라이트2'는 PS4, XBOX,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