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뉴욕 잡은 보스턴, 3연승 기록하며 전체 순위도 3위로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28개 |


▲ 출처 : 오버워치 리그 중계 화면

5주 2일 차 마지막 3경기 뉴욕 엑셀시어와 보스턴 업라이징의 대결에서는 보스턴이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을 차지했다. 스테이지4 6연패의 늪에 빠졌던 보스턴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이전 스테이지에서 기량을 많이 회복한 모습이었다. 이로써, 보스턴은 전체 순위에서도 3위에 올라섰다.

1세트가 블리자드 월드에서 진행됐다. '스트라이커'의 위도우 메이커와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번갈아 활약한 가운데 뉴욕이 화물을 불러냈다. 보스턴의 수비벽은 '리베로' 한조의 궁극기에 크게 요동쳤다. 보스턴은 '감수'의 탱킹과 함께 3점을 내주진 않았다. 수비에 나선 뉴욕은 '새별비' 위도우 메이커의 상대 트레이서 저격으로 수비에 박차를 가했다. '메코'의 디바도 궁극기 '대박'으로 팀을 도왔다. 보스턴이 겐지의 '용검'과 함께 1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뉴욕은 더 이상의 공격을 허용치 않으며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열린 2세트. 1라운드 공격에 나선 뉴욕이 상대 힐러를 빠르게 정리하면서 순식간에 A거점을 돌파했다. 이후, B거점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보스턴의 집중력에 애를 먹긴 했지만, 뉴욕은 '쪼낙' 젠야타의 궁극기와 함께 상대를 정리하며 2점을 기록했다. 보스턴 역시 2라운드 공격에서 빠르게 A거점을 확보했다. 보스턴은 B거점 점령 그래프를 미리 두 칸이나 채웠고, 뉴욕의 저항을 뚫으며 연장전을 이끌었다. 여기서 보스턴이 연장전 2:1 스코어를 만들면서 세트 스코어를 동률로 맞췄다.

3세트가 리장 타워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에 보스턴이 먼저 거점을 점령했고, 뉴욕은 '쪼낙' 젠야타의 멀티 킬로 반격에 성공하자, 보스턴은 디바와 자리야의 궁극기 연계로 재반격하며 먼저 웃었다. 2라운드에는 거점에 발을 들인 타이밍에 이전 라운드와 반대였다. 하지만 결과는 같았다. 보스턴이 한타마다 완승을 거두면서 3세트 승리로 세트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양 팀의 4세트가 시작됐다. 교체 출전한 '파인'이 앞 라인의 돌파 속에서 명불허전 에임을 선보였다. 보스턴은 한타 집중력으로 화물을 최대한 막았고, 3힐러 조합의 힘으로 유지력에서 뉴욕을 압도하며 1점만 내줬다. 기세를 탄 보스턴은 뉴욕의 맹렬한 저항에도 추가 시간까지 들여 화물을 첫 번째 거점까지 밀었다. 결국, 보스턴이 2점까지 챙기면서 뉴욕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5주 2일 차 3경기 결과

3경기 보스턴 업라이징 3 vs 1 뉴욕 엑셀시어
1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1 vs 2 뉴욕 엑셀시어 블리자드 월드
2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4 vs 3 뉴욕 엑셀시어 호라이즌 달 기지
3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2 vs 0 뉴욕 엑셀시어 리장 타워
4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2 vs 1 뉴욕 엑셀시어 감시기지 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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