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 퓨전, 3:1 승리... 타이틀 매치 진출권은 댈러스에게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17개 |



17일, 5주 4일 차 첫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퓨전(이하 필라델피아)과 런던 스핏파이어(이하 런던)가 만났다. 필라델피아가 엄청난 난전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4:0으로 승리해야만 타이틀 매치 진출이 가능했던 필라델피아는 4세트를 접전 끝에 놓치며 타이틀 매치 진출이 좌절됐다.

1세트는 왕의 길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필라델피아 퓨전이 라운드 스코어 3:2로 선취점을 올렸다. 딜러 '카르페'가 프리딜 구도를 만들며 엄청난 딜을 넣었고, '이코'가 다양한 영웅을 사용해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한 것이 주효했다.

이어진 2세트의 전장은 하나무라였다. 선공을 잡은 필라델피아가 엄청난 기세로 진격했다. '카르페'가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정크렛의 궁극기를 무력화시켰다. 두 번째 타이어까지 제대로 적중하지 않으면서 필라델피아가 두 번째 거점을 4분 41초를 남기고 돌파했다. 런던이 후공을 펼쳤다. '버드링'의 활약으로 첫 번째 거점을 돌파했지만, 두 번째 거점 앞에서 시간이 끌렸다. 추가 시간 끝에 가까스로 런던이 두 번째 거점을 뚫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필라델피아가 가뿐하게 거점을 뚫고 2세트를 따냈다.

오아시스에서 3세트 쟁탈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런던의 100:0 완승으로 끝났다. '퓨리'와 '프로핏'이 전장을 지배했다. 이어진 2라운드도 런던이 압승하는 분위기였지만, 필라델피아가 저력을 발휘하며 100:99 역전승을 만들었다. '카르페'의 트레이서가 기적을 만들었다. 마지막 3라운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인 필라델피아가 100:0 완승을 거두며 3:0 승리를 확정 지었다.

지브롤터에서 마지막 4세트가 시작됐다. 필라델피아가 파죽지세로 몰아쳤다. '이코'의 트레이서가 활약하면서 필라델피아가 두 번째 거점까지 돌파했다. 마지막 거점 전투에서 런던이 '카르페'를 잡아내며 가까스로 수비에 성공했다. 이어서 런던의 공격이 시작됐다. 런던이 가까스로 첫 번째 거점과 두 번째 거점을 뚫었다. 마지막 거점을 앞두고 치열한 혈전이 펼쳐졌다. 런던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지막 거점을 돌파했다. 필라델피아가 3:1 승리를 거뒀지만, 타이틀 매치 진출에는 실패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5주 4일 차 1경기 결과

필라델피아 퓨전 3 vs 1 런던 스핏파이어
1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승 vs 패 런던 스핏파이어 - 왕의 길
2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승 vs 패 런던 스핏파이어 - 하나무라
3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승 vs 패 런던 스핏파이어 - 오아시스
4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패 vs 승 런던 스핏파이어 - 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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