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조직위, 후배 인디 개발자를 지원하는 '선후배 부스 프로그램' 도입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2개 |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유망 인디게임 육성 및 인디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8(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8, 이하 BIC 2018)에 선배 인디게임 개발자가 후배 인디게임 개발자를 지원하는 선후배 부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BIC 조직위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인디게임 개발자에 의한 축제라는 핵심가치를 반영하고 침체된 게임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선후배 부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아쉽게 전시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망 인디게임을 개발한 후배 인디게임 개발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선배 인디게임 개발자가 함께 돕는 선후배 지원 프로그램을 정착시킴으로써 인디 게임 저변을 확대하고, 인디게임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선후배 부스’는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 및 개발자가 후배를 위해 전시공간을 제공해주고, 후배 개발사 및 개발자는 선배들이 후원한 부스에서 전시하게 된다. BIC 2018 전시작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이 우선적으로 전시 기회를 얻어 행사기간동안 이용자 피드백과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게임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부스트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BIC 조직위는 국내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 육성하여 인디게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과 교류 활성화를 통한 인디게임 우수성 전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속해서 대만과 일본, 미국 등에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여 국내 개발사들의 해외 전시 기회를 늘리고, 네이버 포스트 인디커넥트 채널을 통한 연재 및 스팀 인디게임 큐레이터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이번 선후배 부스 프로그램은 BIC를 통해 다방면 지원받고, 성장한 선배 개발사가 후배들을 좋은 길로 잘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나 자체적으로는 게임 전시가 힘든 학생들을 우선 지원하여 인디게임 활성화 및 우수 인디게임 발굴이라는 BIC 정신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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