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빠른 연계와 장판, 취향에 따라 선택! 다크나이트 자동 사냥 '기술 세팅'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댓글: 10개 |
세 번째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가 출시됨에 따라 보조 캐릭터로 육성하는 유저들이 많다. 다크나이트가 출시된 지 약 4일만에 최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55레벨을 달성하는가 하면, 일부 육성이 빠른 유저들은 이미 60레벨을 넘긴 유저도 많다.

캐릭터의 육성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지만, 기술 레벨은 교본을 획득한 만큼 상승하므로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기술 대미지가 낮고 심화 효과를 모두 배우지 못해 기술들의 효율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다크나이트를 육성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효율적인 기술 세팅과 계열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하여 유저들의 정보와 직접 다크나이트를 60레벨까지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 사냥 시 가장 효율이 높았던 기술 세팅을 정리했다.



▲ 자동 사냥에서 효율적인 다크나이트의 기술 세팅, 어떻게 해야 할까?


다크나이트 유저 대부분이 사용하는 고정 기술 6개
운명의 수레바퀴, 집행, 할퀴는 광기, 정령 포식, 기울어진 균형, 베디르의 광기

다크나이트를 55레벨 이상 육성한 유저들의 정보와 직접 육성한 경험을 종합해봤을 때 대부분의 다크나이트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운명의 수레바퀴, 집행, 할퀴는 광기, 정령 포식, 기울어진 균형, 베디르의 광기' 등 6개로 추려볼 수 있다. 이 기술들은 다크나이트의 기술 중에서도 대미지와 공격 범위가 우수한 편이다. 이 중에서도 베디르의 광기와 정령 포식은 다크나이트의 핵심 기술로 꼽을 수 있다.

'베디르의 광기'의 경우 55레벨에 배우는 최종 기술로 대미지가 높다. 또한 후반부에서 배울 수 있는 기술 중에서 공격 동작이 짧고 공격 범위가 넓다. 심화 기술을 습득하면 쿨타임이 짧아지고 방어력이 오르며 타격 개체수도 증가하므로 자동 사냥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정령 포식'은 공격 기술은 아니지만, 다크나이트 기술 중 생명력을 많은 양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게다가 심화 효과로 생명력을 2초마다 추가로 회복할 수 있고, 공격력 증가 버프도 배울 수 있다. 정령 포식은 자동 사냥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술이다.



▲ 다크나이트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고정 기술



▲ 심화 기술로 방어력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베디르의 광기



▲ 운명의 수레바퀴 또한 심화 습득 시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 대량의 생명력 회복 기술, 정령 포식


남은 두 자리에 넣을 만한 추천 기술 4개와 대체 기술 1개
공습과 반복되는 말살, 향기로운 덫과 타락하는 대지, 암흑탄

앞서 소개한 기술 6개를 제외한 나머지 두 자리에 넣을 기술은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선택지가 갈리는 편이다. 크게 나눈다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공습', '반복되는 말살'을 이용해 빠른 전투를 하거나 넓은 광역 기술을 자주 사용하는 '장판 트리'라 불리는 '향기로운 덫', '타락하는 대지'를 선택하는 경우다.

다크나이트는 회피가 소서러의 순간이동과 유사한 돌진이지만, 자동 전투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다크나이트의 유일한 돌진기 '공습'은 기술 사용 중에 슈퍼 아머가 발동하고 군중 제어 효과가 탁월하다.

'반복되는 말살'은 빠르게 네 번 베어넘기는 기술로 공격 모션이 짧다. 또한 5초 동안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데, 공격 속도가 빠르므로 5초 안에 2~3개의 기술을 연계할 수 있어 효율이 좋은 편이다. 시원시원하고 빠른 전투를 원한다면 공습과 반복되는 말살을 함께 넣는 것을 추천한다.

'향기로운 덫'과 '타락하는 대지'는 바닥에 이펙트가 생기며 공격하는 광역 기술로 유저들 사이에서 '장판 트리'라 불린다. 향기로운 덫은 쿨 타임이 짧고 대미지가 높다. 이와 연계가 가능한 타락하는 대지는 공격 동작이 길지만, 슈퍼 아머가 발동하며 바운드 효과가 있어 군중 제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몬스터의 밀집도가 높은 사냥터에서 높은 효율을 내는 것이 장점이므로 자신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짧은 쿨타임과 뛰어난 군중 제어, 공습



▲ 반복되는 말살의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는 상당히 유용



▲ 다크나이트의 기술 중 대미지 계수가 제일 높은 향기로운 덫



▲ 향기로운 덫과 연계가 가능한 타락하는 대지


'암흑탄'은 공격 동작이 짧아 유저들이 선택하는 기술이지만, 다른 기술과의 연계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물약을 먹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자동 사냥을 할 때 '정령 포식'을 제외하고 대신 넣는 것도 괜찮다. 심화 기술을 습득하면 쿨타임이 더 짧아지고 공격 범위도 늘어난다.



▲ 심화 기술을 습득하면 공격 범위가 20% 증가



▲ 원래도 짧았지만, 더 짧아진 쿨 타임


가장 효율적인 자동 사냥 기술 세팅은?
고정 기술 6개 + 향기로운 덫, 타락하는 대지 세팅이 안정적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다크나이트의 자동 사냥 기술 세팅은 '운명의 수레바퀴, 집행, 할퀴는 광기, 정령 포식, 기울어진 균형, 베디르의 광기' 6개를 기본으로 하고, '공습', '반복되는 말살', '향기로운 덫', '타락하는 대지' 중 2개를 추가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60레벨 전투력 3186, 공격력 1654, 방어력 1532, 치명타 확률 30%, 공격 속도 20%, 이동 속도 18.83%의 다크나이트로 폐철광산 채굴장에서 자동 사냥을 해 본 결과 '운명의 수레바퀴, 집행, 할퀴는 광기, 정령 포식, 기울어진 균형, 베디르의 광기', '향기로운 덫', '타락하는 대지'의 조합을 사용했을 때 평균 분당 45~47킬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였다. 정령 포식을 대신해 암흑탄을 사용해도 결과는 비슷했다.

다만, 공습과 반복되는 말살을 사용했을 때에는 평균 분당 38~40킬로 효율이 약간 떨어졌다. 물론 전투력이 더 높은 사냥터에서 자동 사냥을 한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폐철광산 채굴장 이하의 사냥터에서는 넓은 범위의 광역기를 사용해 조금이라도 몬스터를 더 빨리 처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 자동 사냥 시 가장 효율이 좋았던 기술 세팅 예시



▲ 위 기술 세팅을 기준, 자동 사냥을 시작하기 전



▲ 10분 간 자동 사냥을 돌린 결과, 450킬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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