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DEC] 미야모토 시게루 기조 강연 확정! 'CEDEC 2018' 8월 22일 개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6개 |



세계 각국의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생생한 개발 실무 이야기와 사례를 소개하는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CEDED 2018, 이하 세덱)'이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3일간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9년 도쿄 게임쇼 속 개발자 스터디의 형태로 시작된 세덱은 점차 그 규모를 키워 별도의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의 메인 키워드는 20년 전에는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여러 기술이 현실이 됐음을 뜻하는 'Fantasy become Reality'로 정해졌으며, 이와 관련하여 엔지니어링, 프로덕션, 비주얼 아트, 비즈니스, 사운드, 게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약 200여 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 세덱에서는 비디오 게임 산업의 기틀을 세워 '비디오 게임의 신'으로 칭송받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디렉터가 기조 강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세덱 2008'에서 강연을 진행한 후 10년 만에 두 번째 기조 강연으로 돌아온 미야모토 시게루 디렉터는 '어디부터 만들면 좋을까?로부터 10년'이라는 주제로 10년 전 자신의 강연을 되돌아보며 게임 제작 현황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 '미야모토 시게루' 강연자 프로필




현 닌텐도 주식회사 대표 이사 참모.1952년 교토 출생으로, 1977년 카나자와 미술 공예 대학 공업 디자인 전공 졸업 후 닌텐도주식회사 입사했다.

1981년에 디자인과 감독을 맡은 공업용 게임 '동키콩'이 미국과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이후, 그 주역으로 태어난 캐릭터 '마리오'가 이제는 닌텐도의 얼굴이자 대표 마스코트가 됐다.

그 후에도 패미컴, 게임보이, 닌텐도 DS, Wii 플랫폼을 통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제작하고, 다수의 명작 소프트를 만들며 전 세계 비디오 게임 업계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한편, '세덱 2018' 참관 신청은 오는 7월 9일부터 세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안내와 현재까지 확정된 세션들의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22일 개최된 일본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18의 강연 정보와 뉴스를 현지에 나가 있는 박광석, 윤서호 기자가 생생하게 전달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ha5v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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