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온라인 TPS 만든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15개 |



한빛소프트는 금일(5일)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IP에 대해 90억 8,595만 원 규모의 공동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가 체결한 이번 계약은, 스퀘어 에닉스가 보유한 IP를 이용하여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7월 5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이며, 총 개발비는 12억 엔(한화 약 121억 원)으로 책정됐다. 개발 과정부터 이후 퍼블리싱까지 전반을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로열티는 양사가 배분할 예정이다.

현재 양사가 개발하는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한빛소프트는 지난 3일부터 채용 관련 사이트를 통해,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한일 공동 개발 프로젝트 개발자를 채용 중이다. 해당 채용 공고의 내용이 금일 공개한 공시일 가능성이 크다.

해당 공고의 기획자 및 서버 프로그래머 모집 요건을 보면, 장르는 온라인 TPS, PC와 PS4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을 유추할 수 있다. 현대와 근미래 풍의 실사풍 게임 컨셉을 지향하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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