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 마운틴 마마~ '폴아웃 76' OST, 아이튠즈 1위 달성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베데스다가 미국 독립 기념일(현지 시각 7월 4일)을 기념하여 아이튠즈에 공개한 '폴아웃 76'의 OST, 'Take Me Home, Country Roads'가 아이튠즈 1위를 달성했다.

해당 노래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존 덴버(John Denver)'가 1971년 발표한 원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경쾌한 기타 리듬을 보여준 원곡의 특징을 녹여냈으며, '폴아웃 76'의 트레일러에서 BGM으로 삽입하여 게임의 무대가 되는 웨스트 버지니아를 표현하는 데 사용했다.

'폴아웃 76'은 핵전쟁 이후 황폐해진 웨스트 버지니아를 배경으로, 미국을 재건하기 위한 플레이어의 여정을 그린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기획되었으며, 플레이어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각종 돌연변이 또는 다른 플레이어와 대립하며 문명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폴아웃 76'은 오는 11월 14일 PC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베데스다는 해당 음원의 수익 전부를 비정부 기구(NGO)인 '헤비타트(habitat)'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해비타트는 주거구호를 목적으로, 열악한 조건의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국제적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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