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비는 마생, 레어스킬은 포이즌 스트라이크! 오크 육성 유저 추천 선택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180레벨부터 시작하는 오크. 전용 마을에서 시작해 본 스토리로 합류하는 200레벨 초반까지 게임에 적응하기 위한 각종 퀘스트들이 진행된다. 특히, 비슷한 레벨대의 다른 유저들과의 격차를 메꾸기 위해 장비는 물론 집혼석과 레어스킬 선택지도 제공된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고 메인 스토리로 합류해야 무리없이 퀘스트를 이어갈 수 있다.

게임을 꾸준히 해왔다면 직업은 물론 장비와 집혼석, 스킬 선택까지 별다른 고민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크 출시와 함께 게임을 시작하거나 복귀했다면 직업부터 시작해서 쏟아지는 각종 선택지에 고민이 쌓인다.

물론 게임은 본인이 좋은대로 플레이하는게 가장 재미있다. 하지만 그래도 대세가 무엇인지는 알고있어야 고민을 덜 하지 않겠나. 오크로 게임을 시작하는 신규/복귀 유저에게 기존 유저들의 추천을 정리했다.






각자의 매력이 확실한 3개의 직업

오크는 2차 전직 직업이 3개다. 6개인 타 직업 절반이다. 하지만 그만큼 각 직업의 색깔이 확실하다.

레이더-디스트로이어는 워리어 계열 직업이다. 양손검, 양손으로 휘두르는 대검을 사용한다. PC 원작에서는 사냥 전문 직업으로 꼽혔다. 레볼루션에서도 기본 공격으로 몬스터 여러마리를 한 번에 공격할 수 있기에 사냥에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스킬 역시 타격한 대상을 약화시키고 자신을 강화하는 구성이기에 사냥 지속력도 나쁘지 않다. 디스트로이어로 2차전직할 경우 디버프에 걸릴 때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하고 내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다.





로그 계열인 몽크-타이런트는 클로를 사용한다. '토템 스피릿'이라는 다소 특이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사용 시 3개 중 무작위로 하나의 버프를 캐릭터에 건다. 각 버프는 색깔이 확실하다. 퓨마는 공격 가능 대상이 2개로 증가하고 공격속도가 빨라진다. 베어는 방어력과 흡혈율이, 오우거는 공격력과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까지 고려하면 이동속도 증가는 모든 버프에 고정으로 붙고, 30% 확률로 크리티컬 대미지와 명중률까지 증가한다. 타이런트 전직 후 생기는 '페얼리 서클'은 일정 시간 동안 자신과 주변 적의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특이한 스킬이다.





마지막으로 샤먼-워크라이어는 전쟁을 하는 혈맹이라면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직업으로 꼽힌다. 파티원은 물론 혈맹원에게 모두 적용되는 적지 않은 버프 때문이다. 오오라 범위 내 혈맹원들의 공격력, 피해량 증가와 받는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는 '챈트 오브 리벤지', 파티원이 많을수록 공격력이 올라가는 '챈트 오브 배틀' 스킬 등 버릴 것이 하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프가 공/방 모두 골고루 분배되어 앞으로 각 혈맹에서 반드시 하나는 가지고 있는 직업이 될 것이라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장비/악세사리는 뭘 고르나요?

게임을 시작했을 때 받는 기본 무기/장비는 엘리트 몬스터 사냥에 좋은 특성이다. 물론 이도 나쁜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즉, 기본 20강 SR장비로 어느 정도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후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전등록 쿠폰으로 받은 선택권으로 어떤 장비를 받아야 하는지 물어보는 유저들이 많다. 기존 유저들은 이에 대해 마법생물 관련 특성인 '간파'와 '수호' 장비를 고를 것을 추천한다.

최종 장비는 용족 사냥에 좋은 무기지만, 여기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기에 먼저 세팅하라는 것. 이후 나오는 각종 콘텐츠에서 충분히 효율을 발휘하는 만큼 마법생물 (마생) 관련 장비를 선택하라는 조언을 한다.

최근 패치로 20강까지 아데나를 사용, 강화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안전강화가 가능해져 이전에 비해 육성이 다소 쉬워졌으니 예전처럼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장비 뿐 아니라 SR등급 장비 연마제도 레벨업 보상과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넉넉하게 들어온다. 모든 장비 30레벨을 만들고 나서도 남을 만큼 많기 때문에 나중에 쓰려고 남겨두지 말고 그때그때 사용하는 쪽을 추천한다.

추가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SR등급 장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반복 생성, 강화를 통해 30강 장비를 만들고 시작하는 '리세마라'를 추천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 마생 무기인 세계수의 가지




▲ 30레벨을 찍고도 이만큼 남았다.



악세사리는 엘븐과 나센을 추천한다. 초반 이동속도와 회피를 늘려주는 '나센' 세트는 예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았다. 상태이상을 막아주고 명중을 올려주는 엘븐 세트는 전쟁을 하는 혈맹에서 많이 사용하는 세트로 알려져 있다.

집혼석 선택지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관통을 추천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밖에도 중갑 딜러는 크리티컬 대미지와 크리티컬 저항, 경갑 딜러는 크리티컬 대미지와 회피, 메이지 계열은 크리티컬 대미지와 크리티컬 저항을 추천한다.






레어스킬은 어떻게 할까요?

오크를 육성하다보면 레어스킬 스킬북 페이지 선택권을 받는다. 전체로 따졌을때 약 140장 가량, 스킬북 14개를 제작할 수 있는 분량이다. 레어스킬로 어떤 것을 골라야 하냐는 질문에, 많은 유저들은 '포이즌 스트라이크'를 꼽는다.

포이즌 스트라이크를 더 권장하는 이유는 획득 난이도 때문이다. 이렇게 선택 상자가 아니면 페이지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이후를 생각해 추천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 많은 유저들이 추천한 포이즌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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