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GT, '타이탄폴 온라인' 개발 중단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52개 |



넥슨이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와의 협의를 통해 최근 출시를 앞두고 있던 온라인 FPS 게임 '타이탄폴 온라인'의 개발 중단을 알렸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한 SF FPS 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으로, 국내에서는 '서든어택' 시리즈로 FPS 역량을 키운 넥슨 GT가 개발을 담당했다.

'타이탄폴 온라인'의 콘텐츠 대부분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타이탄과 파일럿, 오리지널 설정을 더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폭파 미션' 등 고유 게임 모드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EA와의 사업적 판단하에 타이탄폴 온라인의 개발 중단을 합의했으며, 유관 회사들의 철저한 검토 끝에 넥슨 GT의 개발 인력을 다른 신작에 투입하는 것이 회사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넥슨과 EA의 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피파 온라인4'와 같은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EA와 지속적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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