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소녀들을 정화하라, '신옥탑 메리스켈터2' 신규 정보 공개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자료제공 - CFK

CFK는 금일(10일)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 예정인 신작 롤플레잉 게임 '신옥탑 메리스켈터2'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신옥탑 메리스켈터2'는 2016년 컴파일하트 X 전격문고 X 전격PlayStation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옥탑 메리스켈터'의 후속작으로,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 동화 속 등장 인물들을 모티브로 창조된 소년소녀들이 살아있는 감옥 '프리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던전 RPG다.

이번 작의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괴신 트릴리온', '데스 엔드 리퀘스트'등으로 친숙한 '나나메다 케이'가 담당하였고,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역시 전작 원안과 노벨라이즈를 집필했던 오토노 요모지가 직접 감수하여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 오염 정화는 이번 작에도 건재

전투 중 적의 공격을 받거나 행동 불능 등으로 혈식소녀들의 정신이 불안정해지면 '오염이 증가한다. 그리고 이 오염이 쌓인 채로 적의 피를 뒤집어 쓰게 되면 경이로운 힘을 자랑하지만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블러드스켈터 모드'로 변화해 버린다.

또한, 오염은 거점에서 '오염 정화'를 사용하여 정화할 수 있다. 오염 정화에 성공하며 오염이 전보다 적게 쌓이고 잠시 동안 능력치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 인어공주 블러드스켈터 모드


■ 거점은 "그" 지하동굴의 안쪽

프리즌으로부터 탈옥하려 하는 츠우와 인어공주, 그녀들은 지하동굴 구역이라 부르는 곳의 안쪽에 있는 '하멜론 해방지구'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지하 동굴 구역은 전작의 유저들이라면 익숙한 곳으로, 이 곳이 탈출의 출발점인 의미는 게임 플레이 도중 공개될 예정이다.





■ 비슷하면서 어딘지 다른 감옥의 미궁

탈옥의 무대가 되는 프리즌은 솟아오른 생명체가 성장해 만들어진 거대한 감옥이다. 성장할 때마다 주변의 여러 가지를 삼켜 버리기에, 그 내부는 인공물의 흔적이 남아있다. 여기에 프리즌 안의 각 던전에는 일그러진 동화를 상징하는 듯 한 장식이 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러한 던전들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전작에 등장했던 곳 또한 다른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옛 가도주면 지역



▲ 옛 학생가 지역



▲ 수족관 지역


■ 신옥탑 메리스켈터 2 한정판 소개

CFK에서는 이번 '신옥탑 메리스켈터2'의 발매에 앞서, 호화로운 구성의 한정판과 예약 특전을 공개했다. 예정된 특전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ㆍ한정판 특전

- 신규 일러스트를 사용한 특제 BOX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 스페셜북(설정원화집+오토노요모지 특별 집필 「은혜갚은 학」)
- 멀티 탁상 캘린더
- 비장의 데이터 소재집 CD-ROM
- 오리지널 PC & 스마트폰용 월페이퍼
★오리지널 한정 특전 대형 「타페스트리」(상세는 이후 공개)

ㆍ예약 특전

- 연옥탑 메리스켈터(한글화)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드가 기재된 바우처 카드
★오리지널 예약 특전 포스트 카드 세트

※ 상기 내용은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신옥탑 메리스켈터2'는 2018년 가을을 목표로 한국어화가 진행중이며, 한국어판의 예약판매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정보는 CFK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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