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 개발사 세이즈믹 게임즈 인수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4개 |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언틱이 VR 및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세이즈믹 게임즈(Seismic Games)를 인수했다.

사이즈믹 게임즈는 지난 3월 28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의 공동 개발사다. 이외에도 구글 데이드림용 VR 게임 '블레이드 러너 레볼루션'을 개발하는 등 VR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경력이 뛰어난 개발사다. 특히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의 경우 출시 4개월간 약 2,500만 달러(한화 약 2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세이즈믹 게임즈 인수로 나이언틱은 지금까지 4개의 개발사를 인수했다. 작년 11월에는 소셜 비디오 앱 개발사 에버툰(Evertoon) 인수를 시작으로 AR 게임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 개발사 에서 리얼리티(Escher Reality)와 AR 기술 개발사 매트릭스 밀(Matrix Mill)을 연이어 인수했으며 이들 개발사의 기술을 접목한 딥 신경망 기술 나이언틱 오클루션 AR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나이언틱은 VR, AR 기술은 물론이고 향후 차기작 개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 나이언틱 오클루션 AR 기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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