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도 쿨하게! '엔터 더 건전' 두 번째 확장팩 무료 출시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4개 |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 '엔터 더 건전'의 두 번째 확장팩이 나왔다. 첫 번째 확장팩 'Supply Drop Update'와 마찬가지로 무료다.

'엔터 더 건전: 어드벤스 건전 앤 드래건스'라는 이름의 본 확장팩은,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도 다수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엔터 더 건전'의 상징인 총기부터 수십 종 이상 추가됐다. 이외 새로운 아이템, 탄약이 준비되었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형태의 방들도 대폭 늘어났다. 각종 NPC와 비밀 요소는 물론, 수많은 시너지 효과도 이번 확장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테이블 위로 미끄러지듯 슬라이딩하는 시스템 및 비전투 상태일 때 캐릭터의 이동 속도를 빠르게 수정하는 옵션도 도입됐다. 체력이 가득 찼을 때, 나중을 대비해 하트를 저장해두는 요소도 이번 확장팩의 주요 변경점 중 하나다.

엔터 더 건전 특유의 개성 넘치는 적들도 대폭 늘어났다. 새로운 보스 'resourceful rat'을 비롯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적들이 다수 추가됐다. 개발진은 '패치 노트에 적지 않았지만, 이외에도 새로운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냥 퀘스트에 필요한 적 사살 숫자가 하향됐고, 보스의 무적기 사용 횟수 제한, 플레이어가 몇몇 무기의 폭발 데미지를 입지 않도록 수정됐다. 또한, '엔터 더 건전'의 난이도 및 밸런스와 관련한 부분에서 다수 변화된 점을 패치노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원작이 너무 어렵다고 느낀 유저들을 위한 개선점으로, 로그라이크나 슈팅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의 유입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닷지 롤에서 개발하고 디볼버 디지털에서 유통하는 '엔터 더 건전'은 탑뷰 방식의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탄막 게임을 보는 듯한 게임플레이, 개성 넘치는 적과 무기들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18일, 100만 장 판매를 달성했으며 당시 개발사는 SNS를 통해 '더 많은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터 더 건전'은 공식 한국어화가 적용되었으며, PC, PS4, 스위치, XBOX One으로 출시됐다.

'엔터 더 건전: 어드벤스 건전 앤 드래곤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게임 패치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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