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야 똑바로 움직이라고! 혼돈의 주방 '오버쿡드2' 7일 출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혼돈과 공포, 즐거움과 답답함을 동시에 선사한 인디 게임 '오버쿡드2(Overcooked2)'가 7일 정식 출시됐다.

'오버쿡드2'는 전작인 '오버쿡드'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를 따른다. 플레이어들은 최대 4인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좁디좁은 주방에서 서로의 동선을 배려하고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하지만 시간제한이 있어 플레이어들은 서로 방해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오는 혼란스러운 즐거움이 게임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다.

코옵 게임으로 인기를 끈 전작의 후속작인 만큼,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했다. 먼저,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추가된다. 최대 4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은 같지만 로컬 플레이만 가능하던 것에서 한층 더 발전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혼돈의 주방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스테이지는 평면이 아니라 보다 동적으로 움직인다. 포탈을 타면서 조리를 하거나, 서로 높낮이가 다른 기구를 오가며 더 역동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게임 메커니즘 '던지기'가 추가되어 다른 사람에게 조리 중인 물건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바뀌었다. 물론, 받는 것은 상대의 몫이다.

새로운 조리법, 새로운 시스템. 그리고 멀티 플레이까지 한 번에 담은 후속작 '오버쿡드2'는 스팀과 PS4,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스팀 기준 26,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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