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들이 폭탄을 다루는 법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드' 16일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1개 |

스틸 크레이트 게임즈는 자사가 2015년 출시한 협동 퍼즐 게임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드(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 이하 킵 토킹)가 오는 8월 16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고 알렸다.

킵 토킹은 폭탄을 해체하는 퍼즐 게임으로, 독특한 협력 플레이가 특징인 작품이다. 분명 다수와의 협력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게임 속에서 다른 이들과 협력할 수는 없다. 이 게임의 협력은 게임 밖에서 이루어진다. 소프트웨어는 오직 폭탄을 해체하는 기능만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크게 해체자와 전문가 두 역할로 구분할 수 있다. 해체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직접 폭탄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다른 한 역할인 전문가는 인터넷을 통해 내려받은 '폭탄 해체 메뉴얼'을 인쇄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해체자에게 말로 도움을 준다. 게임의 제목처럼, 아무도 폭발하지 않게 계속해서 말을 걸어야 한다. 한 자리에 모여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드 게임으로서의 느낌도 갖추고 있다.

물론, 폭탄의 해체 방법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절차적 생성에 따라서 폭탄을 풀기 위한 퍼즐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단순 폭탄 외에도 버튼, 전선, 키패드, 모스 부호 등 도전적인 퍼즐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 명은 게임으로 다른 사람은 말로써 플레이하는 게임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드'는 오는 8월 16일 출시되며, 정가 14.99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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