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오 미니’ 레트로 게임기, 'G마켓' 단독 판매

게임뉴스 | 송성호 기자 |
[자료제공: G마켓]




G마켓이 오는 19일까지 새로 출시된 레트로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NEOGEO mini)’를 단독 판매한다. 행사는 8월 16일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네오지오 미니’는 일본의 유명 게임사 SNK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90년대 오락실 게임기 본체를 초소형 크기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너비는 13.5cm, 높이 16.2cm로 3.5인치 LCD 화면에 오락실용 조이스틱을 채용했다. HDMI 단자를 사용해 TV와 연결하면 게임 화면을 더 크게 볼 수 있으며, 추가 컨트롤러 연결 단자 이용 시 2인용 게임도 가능하다.

킹오브파이터즈, 사무라이쇼다운, 메탈 슬러그 등 당시 인기를 끌었던 네오지오 게임 40종이 내장되어 있다. ‘네오지오 미니’의 판매 가격은 13만9,800원이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네오지오 2인용 미니 패드’(2만9,800원), ‘캐릭터 스티커’(9,800원), ‘HDMI 케이블’(9,800원), ‘액정필름’(5,800원)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해당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디지털실 최준성 팀장은 “어린 시절 추억의 오락실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기 때문에 레트로 게임 마니아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아할 만한 제품”이라며 “특히 3040세대의 키덜트족을 중심으로 네오지오 미니 레트로 게임기에 대한 선호도가 큰 만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에서 올 들어(1월~7월) 게임기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작년 동기 대비 전체 21% 판매 증가했다. 전체 연령대 중 특히 3040세대의 구매량이 동기간 28%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가운데, 40대 고객의 게임기 구입량은 43%가 급증하는 등 가장 크게 나타났다. 동기간 20대는 2%, 50대 이상은 12% 신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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