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신규 카드는 위치의 골드 카드인 '빛마법 교사 미라'다. 빛마법 교사 미라는 위치의 비주류 덱으로 평가받는 '마나리아'를 지원해줄 신규 카드다.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사용할 때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각종 상황에서 유연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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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 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빛마법 교사 미라
클래스 : 위치 비용 : 6 능력치 : 진화 전 3/3 진화 후 5/5
내가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이 카드의 비용 -1.
출격 : 마나리아 마법탄, 마나리아 방어진 중 1장을 무작위로 선택해 손에 넣는다.
진화 시 : 마나리아의 비술 1장을 내 손에 넣는다.
빛마법 교사 미라는 마나리아의 기존 카드인 '마나리아 학생회장 한나'를 강화한 듯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출격으로 마나리아 마법탄, 마나리아 방어진을 무작위로 손패에 추가할 수 있고, 진화 포인트를 이용하면 5 PP 주문인 '마나리아 비술'까지 가져올 수 있다.
또 미라는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비용이 -1 PP씩 줄어든다. 마나리아 카드를 다수 사용하는 덱이라면 낮은 비용으로 미라를 내고, 이어 마나리아 카드까지 손패에 넣을 수 있다. 대표적인 마나리아 타입 카드에는 1 PP 주문 카드인 '마나리아의 지식'이 있다. 낮은 비용으로 마나리아 카드를 2회 발동할 수 있어 미라와 시너지가 좋다.
예를 들어 '마나리아의 지식'과 '빛마법 교사 미라'가 첫 손패에 있다면 1턴 마나리아의 지식 2턴 마나리아 마법탄/ 마나리아 방어진을 사용해 미라의 비용을 4까지 줄일 수 있다. 4턴에 바로 미라가 나가며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전장을 장악할수 있겠다.
미라는 주문 카드를 손패에 가져오는 만큼 비용이 낮을수록 효율이 크게 상승한다. 0 PP로 미라를 소환했다면 출격 효과로 손패에 마나리아 마법탄/방어진을 추가하고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마나리아 비술까지 사용 가능하다. 수호 골렘과 5/5 능력치의 미라를 소환하고 상대 전장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반면 미라의 비용이 6 PP 그대로라면 마나리아 카드를 가져와 사용할만한 PP가 부족하게된다. 미라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마나리아 타입을 다수 사용해 비용을 최대한 줄여야 하겠다.
미라의 단점은 마나리아 콘셉트에 있다. 마나리아는 다양한 덱에서 활용할만한 무난한 마나리아 타입 카드가 드물다.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로 주문 카드의 피해를 늘리는 덱이 대부분으로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 '마나리아의 지식'을 제외하고는 사용되는 카드가 드물다. 미라는 마나리아의 지식이나 미라 자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는 식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쓸만한 마나리아 카드가 적기 때문에 '황금 신전의 사자'나 '차원의 마녀 도로시'처럼 순식간에 비용을 줄이기는 어렵다. 미라는 앞으로 신규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마나리아 타입에 따라 카드의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Minno@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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