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아, 올겨울 스위치로 돌아온다

게임뉴스 | 원동현 기자 | 댓글: 9개 |



고전 명작 '그란디아'와 '그란디아2'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20일,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겅호) 측은 '그란디아'와 '그란디아2'의 HD 리마스터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올 겨울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팍스 웨스트 2018에서 일부 시연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란디아2'의 경우 지난 2015년 애니버서리 에디션(Anniversary Edition)으로 스팀을 통해 출시된 바 있다. '그란디아 HD 리마스터' 역시 스팀을 통해 출시될 계획인 것으로 밝혀지며, 두 작품을 오롯이 PC로도 즐길 수 있게될 전망이다.

한편 '그란디아'는 게임아츠에서 개발한 유명 JRPG 시리즈로 전략적인 턴제 전투와 실제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이 특징이다. 특히 첫 작품인 '그란디아'는 1997년 출시 이후 평단과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나, '파이널판타지7'을 비롯한 기타 게임에 가려져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비운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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