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제 3대 게임 쇼 중 하나이자, 유럽의 최대 게임쇼라 일컬어지는 게임스컴. 일반 관객 입장이 시작된 22일 쾰른의 게임스컴 현장에는 역시나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게임스컴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게임쇼 E3에 비해 비교적 유쾌한 게임쇼라는 평가답게,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굿즈 부스들의 규모 역시 상당합니다. 특이한 점은 홀 하나를 통째로 빌려 대부분의 크고 작은 스토어들을 한데 모아놓았다는 점이었죠. 덕분에 관객들로 하여금 지갑을 활짝 열고 '쓸어온다'라는 나름의 만족감을 주기에도 좋고, 기자로서도 취재하기에 상당히 용이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2018년의 게임스컴에선 어떤 굿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그 치열한 유혹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