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기 시간 4시간은 진짜 4시간! 게임스컴 2018 종합 풍경기 #2

포토뉴스 | 석준규 기자 | 댓글: 3개 |
유럽 최대의 게임 축제, 쾰른에서의 게임스컴 2018도 어느새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동안 시연도 많이 했고, 굿즈도 많이 샀으니 찾아오는 관객도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오히려 주말에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는 느낌이었죠. 기자 역시 '설마?' 하는 마음으로 촬영을 멈추고 시연대에 용감하게 줄을 서 보았으나, 무려 20분 시연을 위해 네 시간을 기다리며 게임스컴의 인기를 진정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종합 풍경기 이후에 찍을 수 있었던 게임스컴 현장의 사진들을 모아, 두 번째 종합 풍경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 현장으로 가기 위해 건너는 다리에는 자물쇠가 빼곡하게 걸려 있습니다.




▲ 어딘가 내 이름도 있으면 좋겠다...




▲ 아침 메뉴를 고르고 있습니다. 서브웨이에서는 특별 게임스컴 세트도 발매했네요.




▲ 하지만 선택은 절대 후회가 없는 소시지입니다.




▲ BTS와 함께 한류를 책임지는 소주...




▲ 인력거가 활발히 다니는데, 간혹 닌텐도 스위치를 뒷좌석에 구비해두기도 합니다.




▲ 입장객들의 모습. 지금까지보단 적어보여서 안심했지만,




▲ 게임스컴을 얕봤네요.




▲ 으아아




▲ 그래요, Let's play. 오늘은 사진기자도 시연을 해 보기로 합니다.




▲ 동료들의 호응이 의외로 좋았던 배틀필드 5를 시연해 보기로 합니다.




▲ 이른 아침이지만... 갈 길이 멀군요...




▲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 표시가 허풍일 줄 알았습니다.




▲ 하지만 결코 허풍이 아님을 서서히 알게 되었습니다...




▲ 각기 다른 방법으로 대기 시간을 버티는 관객들








▲ 시간이 가긴 갑니다...




▲ "자네... 줄 설 필요 없이 진짜 군사 훈련을 해볼텐가..."?




▲ 이제 점심도 생략한 보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 100%로 나왔지만 기다리며 잔뜩 줄어버린 배터리




▲ 드디어 실내에 들어가고, 상영실 같은 곳에서 헤드셋을 받습니다.




▲ 트레일러 감상 후 어떤 시연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를 듣고,




▲ 전쟁터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아쉽게도 시연 장면을 찍을 순 없었습니다.




▲ 그냥 셀카나 한 장 박고...




▲ 아쉽게 패배로 끝났지만, 적어도 재미 면에선 할 말이 없이 완성도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 비싸고 바보같은 점심을 먹고,




▲ 오늘도 시연장을 둘러봅니다.




▲ 역시 커다란 탈것을 갖다놓은 부스들이 눈에 띕니다.












▲ 사진을 찍어주는 부스도 많네요.




















▲ 왕좌의 게임 부스도 다채롭게 꾸며져 있습니다.




















▲ 얼굴들 속 상품들
























▲ 포트나이트 부스의 유쾌함도 여전








▲ 오늘도 레펠 훈련이 한창이네요.




▲ "자네... 줄을 안 서도 레펠을 해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말야..."




▲ 언제나 침착한 파밍 시뮬레이터 부스








▲ 이스포츠 이벤트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 조립 빨리하기 대회
















▲ 냄새에 이끌려 시연장 밖으로도 한 번 나가 봅니다.




▲ 소시지 천국의 이 미쳐버리는 냄새...




▲ 아, 내 냄새군!




▲ 올해도 있는, 8비트로 게임 음악을 연주하는 아티스트




▲ 주차장은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 레드불이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 몫을 하고 있었죠.




▲ 레드불 방 탈출...?




▲ 크고작은 공연을 하기도 하고,




▲ 소소한 보드 게임을 즐기기도 하며,




▲ 그리고 간이 모래사장에서의 비치 발리볼까지?




▲ 얍!
















▲ 어제오늘 역시 당연하게 코스프레가 많이 보였죠.
























▲ 아쉽게도 이제는 게임스컴과 작별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 즐거운 관객들을 두고 현장을 떠나는 건, 어릴 적 친구들과 놀다가 저녁 식사를 하러 먼저 떠나는 기분과 비슷합니다.




▲ 이 라인 강을 언제 또 지나게 될 지.




▲ 비둘기처럼 돌아다니던 커다란 조류








▲ 아름다운 밤거리를 눈에 담고 호텔로 복귀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길!




8월 21일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최신 소식은 독일 현지에 나가 있는 정필권, 김강욱, 석준규 기자가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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