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명작, '배스천'과 '트랜지스터'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예정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닌텐도는 8월 닌디 다이렉트 스트리밍을 통해 인디 개발사 '슈퍼자이언트 게임즈'가 개발한 두 명작 RPG '배스천(Bastion)'과 '트랜지스터(Transistor)'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공개했다.

미국의 인디 개발사 슈퍼자이언트 게임즈는 데뷔작 '배스천'으로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인디 개발사다. 개발사 특유의 부드러운 아트 스타일은 물론이고, 짜임새 있는 게임 플레이는 평론가와 게이머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개발에만 7년여의 세월이 소요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수백만 카피가 판매된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두 번째 작품, '트랜지스터'는 실시간 전투와 반 턴제 시점인 플래닝 모드를 오가는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배스천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평가와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줬으며, 각종 행사와 어워드에서 100개 어워드를 획득한 바 있다.

'배스천'은 오는 9월 13일 닌텐도 스위치 E샵에서 14.99 달러에 판매되며, '트랜지스터'는 오는 11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자이언트 게임즈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PAX West'에도 자신들의 부스를 꾸려 게임을 최초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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