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개발진이 뭉쳤다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 오는 12월 출시

록맨 제로 시리즈의 개발진들이 만드는 액션 게임,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의 출시일이 닌텐도 스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됐다.

'드래곤 마크트 포 데스'는 인티크리에이츠가 개발 중인 2D 액션 게임으로, 빼어난 도트 그래픽과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화제가 됐던 타이틀이다. 최초 공개 당시에는 2017년 말로 출시일을 공개했으나, 게임 퀄리티 향상을 위한 발매 연기를 거쳐, 최종 출시일을 2018년 12월 13일로 확정지었다.

게임은 과거 액션 게임들이 전했던 느낌을 구현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황녀, 전사, 마녀, 닌자까지 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때로는 동료와 힘을 합쳐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때로는 혼자서 적을 상대하는 것은 물론, 로컬 멀티플레이와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해서 동료들과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한편,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는 록맨 제로 시리즈의 디렉터였던 '이토 료타'가 개발을 지휘한다. 이외에도 캐릭터 디자인과 시나리오, 사운드 모두 록맨 시리즈의 개발진으로 구성되어, 록맨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재미와 핵심적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