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스트라이커 소속 하이민, 중국 명문 EDG로 이적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1개 |



로그 스트라이커(구, ROG Centurion)는 31일 팀 오더를 맡고 있던 '하이민' 김민규가 중국의 명문 프로게임구단인 EDG로 이적했다고 알렸다.

'하이민'은 ROG Centurion에서 팀 맏형으로 오더를 맡아 PKL PSS S1 우승을 차지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결승전 MVP로 선정되는 등, 30대 프로게이머임에도 어린 선수들에게 뒤처지지 않은 피지컬을 보여줬다.

그러나 '하이민'은 선수로써의 커리어를 마감하고, 코치로써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코치 전향을 준비하던 중 중국의 명문 프로게임단인 EDG의 제안을 받아 이적하게 됐다.

로그 스트라이커는 "앞으로도 김민규 선수의 중국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이번 이적을 진행하는 데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엔프로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이민'은 31일 오전 EDG가 있는 상하이로 출국했으며, 이후 EDG PUBG팀의 수석 코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