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게임인들의 축제,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2018'이 금일(1일)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그 막을 올렸습니다.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은 국내/외 게임사와 성남시 관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그야말로 성남시를 대표하는 게임 축제입니다. 올해에는 인기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배틀그라운드 멸망전과 게임대회,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볼 수 있는 코스튬 콘테스트 등 게임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현장에 직접 방문한 참관객들은 메인 무대에서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펼치는 경기를 관람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정해진 무대 일정이 없는 시간에도 '행복 나눔 대장간', '인디게임 오락실', 'VR 체험존' 등 상시 운영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 마련된 VR 체험존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VR 게임도 직접 체험해보고, 성적에 따라 코인을 획득할 수도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날아오는 폭탄은 피하고 과일은 베어버려 점수를 획득하는 '프루츠 닌자 VR', 그리고 마치 권투 선수가 된 것처럼 양손에 글러브를 착용하고 복싱 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녹아웃 리그 VR'의 두 게임이 준비됐습니다.
정해진 기록에 따라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3개의 코인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었고, 이렇게 획득한 코인으로는 마우스, 키보드, 텀블러, 가방,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죠.
VR HMD가 없다면 쉽게 접할 수 없는 VR 게임을 직접 즐기고, 이후엔 코인을 획득하며 마치 게임 속에서 퀘스트를 달성하는 것과 같은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VR 체험존'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VR 체험존'에서 만날 수 있는 2개의 VR 게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