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우승팀 런던 스핏파이어,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광복 감독 부임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10개 |


▲ 출처 : 런던 스핏파이어 SNS 계정

김광복 전 MVP 오버워치 팀 감독이 런던 스핏파이어의 새로운 사령탑이 됐다.

4일 오버워치 리그 초대 우승팀 런던 스핏파이어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MVP 오버워치 팀에서 감독으로 활동한 '코치815' 김광복을 부임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스타1 위메이드 폭스 팀에서 코치직을 수행한 김광복 감독은 2011년 7월 스타2 팀 스타테일로 둥지를 옮겼다. 곧바로 감독으로 승격한 그는 원이삭, 이원표 등 걸출한 스타2 선수들을 육성하며 감독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광복 감독은 2014년 MVP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MVP 블랙의 전성기를 함께 열었다. 김광복 감독은 다시 한번 종목을 바꿔 2017년 9월부터 MVP 오버워치 팀 감독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런던 스핏파이어는 스테이지1 타이틀 매치 우승을 차지한 뒤 스테이지3, 4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정규 시즌 최종 5위 자격으로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모두 꺾고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김광복 감독을 부임한 런던 스핏파이어가 시즌2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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