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서버는 차원의 탈리스만에 대한 관심이 상당합니다. 차원의 탈리스만은 차원의 혼과 결계의 탈리스만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아이템으로, 수준급의 능력치와 효과를 갖추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만들고 업그레이드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지난 8월 29일(수), 라이브 서버에 서버 통합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소문과 추측만 무성했던 서버 통합에 관련된 이야기가 공지를 통해 안내된 것이지요. 9월 5일(수)에는 통합 대상 서버에 대한 상세 내용이 추가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지그하르트와 네비트, 드비안느는 지그하르트(NEW)로, 리오넬과 바츠, 테르시는 바츠(NEW)로 합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브렘논과 카인, 그리고 카라는 카인(NEW)로 개편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많은 이들이 예상한 것처럼 새로운 통합 서버는 지그하르트와 리오넬, 브렘논이 주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서버들은 서버 통합을 대비해 지그하르트, 리오넬, 브렘논으로 서버 이전 신청이 가능하게 됩니다.
서버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나뉘는 분위기인데요. 먼저, 찬성하는 쪽은 서버의 활성화를 가장 큰 이유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부 서버에서는 인원이 부족한 현상이 있었기에 활기찬 모습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반대로, 일부 혈맹이 독식하게 되는 상황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특정 쟁혈의 힘이 커지고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게 되다보면, 레이드나 사냥터에서 중립 혈맹 등은 피해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여러 서버가 합쳐지다보니 초반에는 어느정도 경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상당한 것 같네요. 기존 서버의 주요 혈맹들의 전력을 살펴보며 통합 이후의 상황을 예측해보는 글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서버는 차원의 탈리스만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차원의 탈리스만은 결계의 탈리스만을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성장 레벨 10을 기준으로 하면 방어 옵션 방어력/마법 저항 100, 물리회피/마법회피 5 HP/MP/CP 2,000, 신속 옵션 이동속도 10, 공격속도 50, 마법속도 100, 파괴 옵션 차원 결계의 힘 Lv9, 대미지 반사 10%를 갖추고 있고 EXP 및 SP 30% 증가, 특수 옵션 디멘션 가드와 디멘션 배리어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성장 레벨 10 달성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옵션만 살펴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볼 수 있는데요. 공격력과 마법력, 크리티컬 매디지, 크리티컬 확률 등이 증가하는 차원 결계의 힘과 함께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디멘션 가드, 디멘션 배리어 등도 상당히 좋은 효과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획득과 업그레이드 과정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차원의 탈리스만 제작 및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인 차원의 혼은 프로모션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차원의 혼 2개는 차원의 탈리스만 1레벨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결계의 탈리스만과 차원의 혼을 가져가도 교환이 가능한데요. 결계의 탈리스만 7레벨 1개와 차원의 혼 1개로는 차원의 탈리스만 2레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대 10레벨까지 가능한 업그레이드의 경우 다수의 차원의 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확률적 성공이기에 부담이 커지는데요. 10단계를 목표로 많은 이들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성공 확률도 높지 않고 비용이 상당한 편이라 대부분은 6단계 이하로 타협을 보는 모습입니다. 업그레이드에 자신이 없다면 거래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네요.
Alii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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