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위자드형'-'야누스', 신규 팀 워싱턴 DC에 새 둥지 틀어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8개 |


▲ 출처 : 워싱턴DC 오버워치팀 공식 트위터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합류한 워싱턴 DC가 12일 전 뉴욕 엑셀시어 코치 '위자드형' 김형석과 메인 탱커 '야누스' 송준화를 영입했다.

2016년부터 오버워치 코치 생활을 시작한 '위자드형'은 2017년 6월 LW의 코치로 부임했다. 이후 오버워치 리그가 개막함에 따라 기존 LW 선수들과 함께 뉴욕 엑셀시어로 이적, 1년간 활동하며 스테이지 2회 우승과 2회 준우승, 플레이오프 4강 진출을 기록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야누스'는 2016년 9월 LW 블루에서 데뷔했다. 특출난 라인하르트 플레이를 앞세운 메인 탱커로 이름을 알렸고, 오버워치 리그 출범 후엔 뉴욕 엑셀시어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마노' 김동규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한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 '야누스'는 지난 1일 뉴욕 엑셀시어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워싱턴DC는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리그 FA 협상을 허용한 지 불과 이틀 만에 한국인 코치와 메인 탱커를 영입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오버워치 리그와 컨텐더스에서 실력을 뽐낸 가운데, 워싱턴 DC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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