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사녹 도심지 리뷰 도크, 컨테이너와 배에서 교전을 펼치는 선착장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6개 |
배틀그라운드의 '도크'는 사녹의 남동쪽에 위치한 선착장이다. 거대한 창고 3개와 중앙의 컨테이너, 그리고 배틀그라운드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거대한 배 2척이 정박한 상태다. 시작부터 창고로 떨어지거나 컨테이너 혹은 배 쪽으로 착륙하여 파밍 후 빠른 교전을 펼칠 수 있다.

먼저 교전은 창고쪽에서 빠르게 이뤄진다. 아이템 획득도 쉽고 곳곳에 엄폐물이 많아 전투하기 쉽기 때문이다. 오히려 컨테이너 쪽이 초반 파밍이 잘되며, 배 위에서 먼저 떨어졌다면 안전하게 파밍하고 주변을 여유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도크는 차량 포인트가 없다. 선박 포인트 2개만 존재하는데 거대한 2척의 배 사이에 등장하고 남쪽의 모래밭에도 선박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차량이 없는 지역이니 자기장이 도크쪽으로 안 잡히면 선박을 타고 나가는 방법도 좋다.




▲ 넓게 넓게 싸우는 도크(Docks)


◆ 도크의 장·단점과 주요 특징

= 장점
ㄴ 에란겔의 노보레프, 강남 컨테이너의 축소판, 시야를 확보한 초반 전투가 재밌다

= 단점
ㄴ 차량 포인트가 없어 걸어 나가야 한다
ㄴ 도크 밖으로 나서다가 도크에 있는 적에게 발목 잡히기 쉽다
ㄴ 주변 짤파밍 포인트가 적고 거리도 멀어 도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 주요 특징
ㄴ 주변 짤파밍 지역이 없고 선박 포인트만 존재



■ 남동쪽의 선착장, 도크

'도크'는 사녹의 남동쪽에 위치한 선착장이다. 비행기에서 도크를 바라보면 레고같이 생긴 도심지가 보일텐데, 그런 귀여운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며 도크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 스쿼드보다 솔로/듀오 파밍에 적합한 장소이며, 2 스쿼드가 내렸다면 1~2명은 죽고 시작하는 상처뿐인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차량 리젠 포인트 존재하지 않으며 2개의 선박 포인트가 있다. 동쪽의 배 사이에 하나 등장하고 남쪽 모래밭에 선박이 등장한다. 하여, 자기장이 정반대로 잡혔고 걸어가기 너무 먼 곳이라면 선박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상당히 구석진 곳에 있는 도크.


● 파밍 루트

창고, 컨테이너, 2척의 배까지 선택지는 총 3개다. 먼저 창고를 선택한다면 북쪽의 창고 1개와 서쪽의 2개의 창고 중 한쪽으로 가면 된다. 컨테이너를 원한다면 북쪽 컨테이너와 남쪽 컨테이너를, 배를 원한다면 북쪽 배와 남쪽 배 중 하나를 선택해 파밍을 시작하면 된다.

교전이 시작되면 창고부터 이뤄진다. 엄폐물도 많고, 빠른 파밍이 가능하다보니 주변의 적을 처치하지 않으면 공격당하기 쉽기 때문. 오히려 컨테이너쪽은 사방에서 공격당할 위험이 높다보니 기본 파밍을 끝내자마자 몸을 숨기므로 교전이 바로 일어나진 않는다.

커다란 배에 떨어졌으면 파밍이 한층 여유롭다. 주변의 총격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배 위에 있는 모든 아이템을 먹느라 정신 없기 때문.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적이 안보이면 파밍을 이어가고, 교전 소리가 들리면 잠깐 바라봤다가 시야에 안 잡히면 또 파밍을 이어가므로 호화스러운 파밍이 가능하다. 듀오나 스쿼드에서 전투에 자신없는 유저라면 배 쪽으로 떨어지는 것이 좋아보인다.




▲ 창고, 컨테이너, 선박 중 하나를 선택하자.



● 차량 생성 포인트

차량 생성 포인트는 하나도 없으며 선박 포인트 2개만 존재한다. 따라서 도크를 벗어나려면 선박을 활용하거나 풀도핑 후 지칠때까지 뛰는 것밖에 없는 것이다.

주변 짤파밍 지역도 없다보니 조금만 걸어도 있어야 할 차량도 없다. 그렇기에 자기장이 잡힌 곳이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배를 타는 것이 좋다.




▲ 선박 포인트만 존재하는 도크.


◎ [A] 동쪽 선박 포인트





◎ [B] 남쪽 선박 포인트






● 주요 포인트 및 주의점

도크는 주변 짤파밍 지역이 없어 도크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다행히 지형상 도크쪽으로 접근해 오는 적이 없다보니 외부의 공격에 상관하지 않고 교전에만 집중할 수 있다.

솔로라면 배 혹인 창고에 빠르게 착지하여 파밍 후 적을 상대해야 하고, 듀오 및 스쿼드는 창고 라인을 미리 확보 후 배에서 파밍하는 적을 견제해도 된다. 역으로 배에서 파밍을 마치고 몰래 바다로 헤엄쳐 나가가는 극단적인 방법도 존재한다.

다만 도크는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다. 분명히 듀오와 스쿼드로 손잡고 도크를 방문해도 나갈땐 동료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 서로의 백업 실력과 호흡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도크에서 확인해도 된다.




▲ 창고는 가장 먼저 교전이 펼쳐진다.



▲ 배는 안전하고 풍족한 파밍이 가능하지만, 땅을 밟기 어려운 단점이 존재.



▲ 컨테이너도 아이템이 많이 나오지만 사방에서 공격당하니 주의.



▲ 창고, 컨테이너, 배 모두 교전이 재밌는 곳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