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배틀코믹스 '도브' "LCK올라갈 확률, 9할 이상이다"

경기결과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11개 |




1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CK 스프링 승강전 1경기 MVP와 배틀코믹스의 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배틀코믹스가 2:0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배틀코믹스는 1, 2세트 모두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MVP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하 배틀코믹스의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MVP를 꺾고 승자전에 오른 소감은?

이겨서 기쁘긴 하다. 그런데 이길거라고 예상을 했어서 기쁨이 엄청 크진 않다. 오히려 챌린저스 마지막 경기에서 이겼을 때 기쁨이 크다.


Q. 오늘 MVP를 이길 줄 알았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최근 스크림 성적이 갑자기 좋아졌다. 미드와 정글 호흡을 맞추는 걸 많이 노력했다.


Q. '이안' 안준형 선수와 라인전을 해본 소감은?

LCK 미드 라이너라 잘하시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밀릴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Q. 아트록스 승률이 굉장히 좋다.

플레이 스타일이랑 잘 맞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 대회에서는 확실할 때만 싸우려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나만의 각이 보이면 싸우려고 하는 편이다.


Q. '배코타임'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더라. 무슨 뜻인가?

kt 롤스터의 '대퍼타임'에서 나온 말인데, 잘하다가 가끔 던질때가 있는데 그럴때 불러주시더라.


Q. 상대적으로 담원 게이밍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자전에 오른 지금, LCK에 합류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는가?

9할 이상은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bbq와 담원 승자와 붙는데, bbq 올리버스가 더 까다롭다고 생각해서 담원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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