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음 달에? '궨트 쓰론브레이커' 10월 23일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4개 |
▲ 해당 영상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위쳐' 시리즈의 개발사 CD PROJEKT RED (이하 CDPR)는 자사의 SNS를 통해 자사의 카드 게임 '궨트'의 전면적 개선 프로젝트인 '궨트의 귀환(Gwent Homecoming)'과 궨트의 싱글플레이 모드 '쓰론브레이커(Thronebreaker: The Witcher Tales)'를 오는 10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궨트의 귀환(Gwent Homecoming)'은 지난 5월 CDPR의 '마친 이빈스키' 공동대표가 공지했던 개선 프로젝트다. 당시 이빈스키 공동대표는 공지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러면서 처음 궨트를 위쳐3에서 꺼내 독립된 게임으로 만들게 된 취지를 잃어버렸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약 반년 간의 개선을 통해 궨트 카드 게임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다. 3열로 이루어졌던 전장은 2열로 개편되었으며, 카드 속성에 상관없이 원하는 자리에 배치하는 것으로 게임의 규칙이 변경됐다. 이외에도 라운드 시작 시에 이용할 수 있던 카드교체 횟수도 증가했고, 전장의 디자인과 카드의 일러스트, 리더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이 변화했다.

또한, 궨트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었던 싱글플레이 모드 '쓰론브레이커'는 독립된 게임으로 출시된다. 이는 개발 과정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별도의 게임으로 판매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며, 위쳐 세계관에 기반을 두고 궨트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RPG로 방향을 잡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플레이 타임은 약 30여 시간이 될 것이며, 플레이어의 선택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 설명된 바 있다.

'궨트'와 싱글플레이 모드 '쓰론브레이커'는 오는 10월 23일 GOG.com을 통해 베타 테스트 및 판매를 시작한다. PC 버전이 출시된 이후, 콘솔 기기인 Xbox One과 PS4에는 12월 4일 해당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대규모 개선 프로젝트 끝에 선보이는 '궨트'는 현재 완벽 한국어화를 진행 중이며, 캐릭터들의 음성 역시 한국어 더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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