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에 향후 직업 밸런스 패치 방향에 대한 내용의 개발자 노트가 공개되었다.
검사 계열의 나이트는 기존의 크리티컬 공격 계열의 비중을 줄이고, 물리 스킬을 사용하는 플레이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액티브 및 버프 스킬이 개선된다. 크루세이더는 방패, 성속성 마법 스킬을 강화하여 새로운 육성 루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스미스는 너프가 예정되었다. 현재,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케닉의 '암즈 캐논'에 스킬 쿨타임이 추가된다. 대신, 2차 직업 스킬의 버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너프를 어느정도 보완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케미스트는 PvP 관련 스킬들이 상향된다.
어쎄신은 '치명적인 독 부여' 스킬이 조정된다. 이 패치가 적용되면 '롤링 커터', '크로스 리퍼 슬래셔'의 공격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크로스 임팩트', '카운터 슬래쉬'와 같은 스킬의 대미지가 상향되어 여러 스킬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로그는 여러 단검 스킬들을 개선되어, 근접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위자드는 2차 스킬들의 캐스팅 및 후딜레이를 개선하여 플레이의 다양성이 높아진다. 세이지의 경우, '오토 스펠'이 소울링커의 영혼이 없이도 활용할 수 있게 변경되고 속성 부여 스킬에 마법 대미지 증가 효과를 추가, 마책 세이지의 플레이가 개선된다.
헌터는 팔콘 스킬의 대미지 산출 방식 변경 및 분산 대미지 효과를 제거, 워그보다는 아니지만 취향에따라 팔콘과 워그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바드와 댄서는 연주 스킬이 즉시 시전 버프형식으로 변경되고, 무기의 자율성도 높아진다. 또한, '애로우 발칸'의 공격 모션이 제거되고 대미지 공식도 변경되어 더욱 강해진다.
프리스트는 '민첩성 증가', '블레싱'에 새로운 효능이 추가된다. 여기에, '아숨프티오'도 상향되고, '바실리카'가 성속성 마법 대미지 등을 올려주는 자가 버프 스킬로 변경된다. 몽크는 연계스킬이 강화되고, '아수라 패황권'의 화력 증가 및 사용 패널티가 완화된다.
추후 패치 일정도 일부분 공개되었다. 상위 확장 직업군의 레벨 확장은 2019년 1분기에 진행된다. 민스트럴, 원더러의 직업 개선은 2019년으로 연기되었으며, 이후 수라와 워록의 스킬들이 개선될 예정이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된 밸런스 패치 방향은 확정 사항이 아니며, 추후 업데이트 시 변경될 수 있다.
Noor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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